경찰, ‘잊힐 권리’ 송명빈 대표, 직원 폭행·협박 혐의 수사

입력 2018.12.28 (12:26) 수정 2018.12.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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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잊힐 권리'를 주창한 디지털 분야 권위자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송 대표에 대해 상습폭행과 공갈 협박, 근로기준법 위반 등 8개 혐의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를 고소한 직원 33살 양 모 씨는 송 대표가 지난 2016년부터 3년여간 서울 강서구 사무실에서 자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씨는 변호인을 통해 지난달 12일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남부지검은 사건을 서울 강서경찰서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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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잊힐 권리’ 송명빈 대표, 직원 폭행·협박 혐의 수사
    • 입력 2018-12-28 12:27:40
    • 수정2018-12-28 12: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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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잊힐 권리'를 주창한 디지털 분야 권위자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송 대표에 대해 상습폭행과 공갈 협박, 근로기준법 위반 등 8개 혐의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를 고소한 직원 33살 양 모 씨는 송 대표가 지난 2016년부터 3년여간 서울 강서구 사무실에서 자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씨는 변호인을 통해 지난달 12일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남부지검은 사건을 서울 강서경찰서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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