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1층 건물 화재 유공자 28명 표창

입력 2018.12.28 (17:06) 수정 2018.12.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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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발생한 수원 11층 건물 화재 당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나섰던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8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소방공무원 15명, 수원시 공무원 2명, 경찰 3명, 의용소방대 3명, 의료진 3명, 시민 2명 등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건물 화재 당시 신속한 화재 경보와 시민대피, 화재진압, 부상자 구조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로 환풍기로 연기가 들어온 것을 발견한 PC방 매니저의 신속한 대피유도와 다수의 인명구조 사항을 판단해 대응2단계를 신속히 발령한 소방지휘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에 나선 수원소방서 대원, 현장지원에 나선 의용소방대원의 활약 등을 꼽았습니다.

지난 3일 이재명 지사는 SNS에 글을 올려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4시간 반 만에 화재가 진압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도민들과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소방대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1,300만 도민을 대신해 표창과 포상으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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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11층 건물 화재 유공자 28명 표창
    • 입력 2018-12-28 17:06:45
    • 수정2018-12-28 17:08:36
    사회
지난달 30일 발생한 수원 11층 건물 화재 당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나섰던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8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소방공무원 15명, 수원시 공무원 2명, 경찰 3명, 의용소방대 3명, 의료진 3명, 시민 2명 등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건물 화재 당시 신속한 화재 경보와 시민대피, 화재진압, 부상자 구조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로 환풍기로 연기가 들어온 것을 발견한 PC방 매니저의 신속한 대피유도와 다수의 인명구조 사항을 판단해 대응2단계를 신속히 발령한 소방지휘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에 나선 수원소방서 대원, 현장지원에 나선 의용소방대원의 활약 등을 꼽았습니다.

지난 3일 이재명 지사는 SNS에 글을 올려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4시간 반 만에 화재가 진압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도민들과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소방대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1,300만 도민을 대신해 표창과 포상으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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