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시민단체, "진도항에 세월호 추모공간 추가해야"

입력 2018.12.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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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진도항 개발공사를
재개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팽목항에 세월호 추모공간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팽목기억공간조성을 위한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진도군이 최근 진도항 개발사업을 재개하면서
팽목항에 있는 세월호 가족식당과
강당, 분향소 자리에 대합실과 주차장을
짓기로 했다며 이는 세월호를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는
역사적 책무를 망각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팽목항은 자원봉사자들과 진도군민,
잠수사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록하는 장이라며
팽목항에 4.16공원과 기림비, 기록관 등을
추가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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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시민단체, "진도항에 세월호 추모공간 추가해야"
    • 입력 2018-12-28 20:46:15
    목포
진도군이 진도항 개발공사를 재개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팽목항에 세월호 추모공간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팽목기억공간조성을 위한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진도군이 최근 진도항 개발사업을 재개하면서 팽목항에 있는 세월호 가족식당과 강당, 분향소 자리에 대합실과 주차장을 짓기로 했다며 이는 세월호를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는 역사적 책무를 망각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팽목항은 자원봉사자들과 진도군민, 잠수사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록하는 장이라며 팽목항에 4.16공원과 기림비, 기록관 등을 추가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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