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재단 교사 부정채용 의혹 수사 의뢰

입력 2018.12.28 (2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의 한 사학재단이 정규직 교사를
무더기로 부정 채용한 정황이 포착돼
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재단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재단 산하 고등학교에 정규교사 8명을 채용하면서
이사장 부인이 총장으로 있던
모 대학의 퇴직 교수 6명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이 재단에서
부정채용 사실이 있었음을 확인해
교육청에 통보했으며
교육청은 최근까지 추가 감사를 벌였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재단 이사장과 총장, 교장 등 10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학재단 교사 부정채용 의혹 수사 의뢰
    • 입력 2018-12-28 20:53:06
    대구
대구의 한 사학재단이 정규직 교사를 무더기로 부정 채용한 정황이 포착돼 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재단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재단 산하 고등학교에 정규교사 8명을 채용하면서 이사장 부인이 총장으로 있던 모 대학의 퇴직 교수 6명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이 재단에서 부정채용 사실이 있었음을 확인해 교육청에 통보했으며 교육청은 최근까지 추가 감사를 벌였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재단 이사장과 총장, 교장 등 10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