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 “트럼프, 이분법적으로 사안 바라봐”
입력 2018.12.29 (03:06)
수정 2018.12.29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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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헌트 장관은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키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IS와의 전쟁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면서 "그들은 여전히 일부 영토를 점유하면서 실재적인 위험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헌트 장관은 만약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철수하면 어떻게 할지를 묻자 "영국의 거리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는 아프가니스탄뿐만 아니라 영국의 안보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헌트 장관은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키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IS와의 전쟁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면서 "그들은 여전히 일부 영토를 점유하면서 실재적인 위험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헌트 장관은 만약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철수하면 어떻게 할지를 묻자 "영국의 거리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는 아프가니스탄뿐만 아니라 영국의 안보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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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외무, “트럼프, 이분법적으로 사안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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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29 03:06:58
- 수정2018-12-29 03:07:52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헌트 장관은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키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IS와의 전쟁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면서 "그들은 여전히 일부 영토를 점유하면서 실재적인 위험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헌트 장관은 만약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철수하면 어떻게 할지를 묻자 "영국의 거리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는 아프가니스탄뿐만 아니라 영국의 안보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헌트 장관은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키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IS와의 전쟁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면서 "그들은 여전히 일부 영토를 점유하면서 실재적인 위험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헌트 장관은 만약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철수하면 어떻게 할지를 묻자 "영국의 거리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는 아프가니스탄뿐만 아니라 영국의 안보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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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호 기자 bi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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