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4차 농업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입력 2018.12.29 (11:02) 수정 2018.12.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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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4차 전국농업부문 열성자회의' 참석자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로를 세운 농민들과 과학자들의 수고를 평가하고, 이번 회의에서 '노력 영웅' 칭호를 받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제4차 전국농업부문 열성자회의는 2012년 김 위원장이 집권한 뒤 처음 열린 것으로, 직전 회의는 2009년 2월에 개최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4월 당 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을 천명한 뒤 주민의 먹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보 역시 내년도 식량 증산을 독려하고 농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통신은 이날 기념촬영에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총리, 김능오 평양시 당위원장, 고인호 부총리 겸 농업상 등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도당위원장들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박봉주 총리는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보고를 통해 올해 농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다수확 운동'의 열풍을 일으킬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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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9 11:02:45
    • 수정2018-12-29 11:03:04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4차 전국농업부문 열성자회의' 참석자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로를 세운 농민들과 과학자들의 수고를 평가하고, 이번 회의에서 '노력 영웅' 칭호를 받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제4차 전국농업부문 열성자회의는 2012년 김 위원장이 집권한 뒤 처음 열린 것으로, 직전 회의는 2009년 2월에 개최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4월 당 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 총력집중' 노선을 천명한 뒤 주민의 먹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보 역시 내년도 식량 증산을 독려하고 농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통신은 이날 기념촬영에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총리, 김능오 평양시 당위원장, 고인호 부총리 겸 농업상 등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도당위원장들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박봉주 총리는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보고를 통해 올해 농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다수확 운동'의 열풍을 일으킬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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