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한파 계속…호남 서해안 많은 눈

2018년의 마지막 토요일도 한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중부와 내륙 곳곳에서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면서 상당히 추웠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서울의 기온 영하 11도 등 한파가 맹위를 떨치겠고, 새해를 하루 앞두고 모레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에 진입하는 등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지만,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은 내일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호남 내륙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 최고 10cm 호남 서해안은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전 해상으로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올해의 마지막날, 그리고 새해 첫날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해넘이, 해돋이를 보실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