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파견 미군 첫 번째 그룹 50여명 현지 떠나”

입력 2018.12.29 (23:01) 수정 2018.12.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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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군 발표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에 주둔 중이던 미군 첫 번째 그룹이 현지를 떠났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29일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50명의 미군이 전날 장갑차량을 타고 시리아 북동부 엘하사카 지역의 무기저장고를 떠나 이라크로 향했습니다.

미군은 시리아 파견 군부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데 60일에서 10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군은 2014년 9월부터 시리아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 격퇴 작전을 벌여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약 2천명의 시리아 파견 미군 전원을 철수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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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파견 미군 첫 번째 그룹 50여명 현지 떠나”
    • 입력 2018-12-29 23:01:33
    • 수정2018-12-29 23:12:07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군 발표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에 주둔 중이던 미군 첫 번째 그룹이 현지를 떠났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29일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50명의 미군이 전날 장갑차량을 타고 시리아 북동부 엘하사카 지역의 무기저장고를 떠나 이라크로 향했습니다.

미군은 시리아 파견 군부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데 60일에서 10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군은 2014년 9월부터 시리아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 격퇴 작전을 벌여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약 2천명의 시리아 파견 미군 전원을 철수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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