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전경련, 최저임금법 의결 반발…보완책 마련 요구

입력 2018.12.31 (17:05) 수정 2018.12.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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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휴 수당을 최저임금 산정에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대해 반발하며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총은 입장문을 내고 "새로운 시행령에 기업의 어려운 현실이 반영되지 못해 기업의 경영 재원과 권리가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논평을 내고 "노조가 있는 대기업은 임금총액이 최저임금 보다 높아도 법을 위반하게 되고, 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한 추가적인 임금 인상으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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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전경련, 최저임금법 의결 반발…보완책 마련 요구
    • 입력 2018-12-31 17:06:02
    • 수정2018-12-31 17: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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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휴 수당을 최저임금 산정에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대해 반발하며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총은 입장문을 내고 "새로운 시행령에 기업의 어려운 현실이 반영되지 못해 기업의 경영 재원과 권리가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논평을 내고 "노조가 있는 대기업은 임금총액이 최저임금 보다 높아도 법을 위반하게 되고, 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한 추가적인 임금 인상으로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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