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文 대통령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 낼 것”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올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내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확충을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에 대한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트럼프 “김정은 만남 고대”…‘상응 조치’ 언급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데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도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하지만, 상응 조치 요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강원 양양 산불 이틀째 진화 작업…“70% 진화”

어제 오후 강원도 양양에서 일어난 산불로 주민 150여 명이 대피한 가운데,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길은 상당 부분 잡혔지만, 강한 바람에 지형이 험한 곳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靑 국채 발행 강요’ SNS 대화 공개…“검찰 고발”

청와대가 적자 국채 발행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신재민 씨가 SNS 대화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기재부는 신 씨를 직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