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재난 현장으로 변한 새해맞이 축제

입력 2019.01.02 (20:44) 수정 2019.01.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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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새해를 맞아 전 세계인들이 축제를 벌이며 행복을 기원했는데요.

축제가 재난 현장으로 변한 곳도 있습니다.

네덜란드 해변에서 포착된 영상인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꽃놀이를 즐기며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데요.

갑자기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불꽃이 비처럼 내리고, 거대한 불기둥이 만들어지면서 해변가를 덮칩니다.

새해맞이 모닥불 행사에서 일부 폭죽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서 화재로 번진 건데요.

축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인근 주택 여러 채를 태웠습니다.

곧바로 소방관이 출동했지만 대피하는 시민과 뒤엉켜 오전 5시가 돼서야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폭죽으로 인한 사고로 남성 2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네덜란드에선 하루 최대 폭죽 구매량도 제한돼 있지만 안전기준에 못 미치는 불량품 때문에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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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재난 현장으로 변한 새해맞이 축제
    • 입력 2019-01-02 20:47:26
    • 수정2019-01-02 20:59:52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새해를 맞아 전 세계인들이 축제를 벌이며 행복을 기원했는데요.

축제가 재난 현장으로 변한 곳도 있습니다.

네덜란드 해변에서 포착된 영상인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꽃놀이를 즐기며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데요.

갑자기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불꽃이 비처럼 내리고, 거대한 불기둥이 만들어지면서 해변가를 덮칩니다.

새해맞이 모닥불 행사에서 일부 폭죽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서 화재로 번진 건데요.

축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인근 주택 여러 채를 태웠습니다.

곧바로 소방관이 출동했지만 대피하는 시민과 뒤엉켜 오전 5시가 돼서야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폭죽으로 인한 사고로 남성 2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네덜란드에선 하루 최대 폭죽 구매량도 제한돼 있지만 안전기준에 못 미치는 불량품 때문에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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