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호나우두 환상콤비 저력

입력 2003.02.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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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왼발을 마술사 카를로스와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프로축구 선두로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경기 시작 9분 만에 터진 바이아돌리드 살레스의 멋진 헤딩골.
그러나 이 골은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들을 자극할 뿐이었습니다.
채 10분이 지나기도 전에 카를로스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왼발 프리킥을 터뜨립니다.
이에 뒤질새라 3분 뒤에는 호나우두의 왼발이 빛을 발합니다. 종료 직전 보르티오가 한 골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디에고 트리스탄의 멋진 개인기도 이들에 뒤지지 않습니다.
트리스탄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소속팀인 데포르티보에 6:0 대승을 안겼습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사각의 링에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에띠엔과의 논타이틀전, 타이슨은 불과 49초 만에 상대인 에띠엔을 바닥에 눕혔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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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를로스.호나우두 환상콤비 저력
    • 입력 2003-02-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왼발을 마술사 카를로스와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프로축구 선두로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경기 시작 9분 만에 터진 바이아돌리드 살레스의 멋진 헤딩골. 그러나 이 골은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들을 자극할 뿐이었습니다. 채 10분이 지나기도 전에 카를로스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왼발 프리킥을 터뜨립니다. 이에 뒤질새라 3분 뒤에는 호나우두의 왼발이 빛을 발합니다. 종료 직전 보르티오가 한 골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디에고 트리스탄의 멋진 개인기도 이들에 뒤지지 않습니다. 트리스탄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소속팀인 데포르티보에 6:0 대승을 안겼습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사각의 링에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에띠엔과의 논타이틀전, 타이슨은 불과 49초 만에 상대인 에띠엔을 바닥에 눕혔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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