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두 자녀 정책 3년…“둘째 출산 행복해”
입력 2019.01.03 (12:50)
수정 2019.01.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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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한 지 만 3년이 됐습니다.
둘째를 낳은 가정의 부모들은 키우기 힘들지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리포트]
베이징의 한 소규모 유치원입니다.
재원생의 60% 정도는 동생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학부모 : "엄마, 아빠가 놀아주는 것과 형제자매가 함께 노는 즐거움은 완전히 다르죠."]
다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모들은 '성장'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하는데요.
아이들은 서로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양보와 배려를 배우고, 젊은 부모는 한 층 성숙한 어른이 되어갑니다.
[두 자녀 엄마 : "아들은 부모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데, 둘째 출산 이후 남편이 부모님의 노고를 이해하게 됐고 사이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CCTV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둘째를 낳은 가장 큰 이유는 첫째가 혼자 너무 외로울까봐라는 답변이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둘째를 절대 낳지 않겠다고 한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양육에 따르는 각종 희생과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이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한 지 만 3년이 됐습니다.
둘째를 낳은 가정의 부모들은 키우기 힘들지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리포트]
베이징의 한 소규모 유치원입니다.
재원생의 60% 정도는 동생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학부모 : "엄마, 아빠가 놀아주는 것과 형제자매가 함께 노는 즐거움은 완전히 다르죠."]
다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모들은 '성장'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하는데요.
아이들은 서로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양보와 배려를 배우고, 젊은 부모는 한 층 성숙한 어른이 되어갑니다.
[두 자녀 엄마 : "아들은 부모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데, 둘째 출산 이후 남편이 부모님의 노고를 이해하게 됐고 사이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CCTV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둘째를 낳은 가장 큰 이유는 첫째가 혼자 너무 외로울까봐라는 답변이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둘째를 절대 낳지 않겠다고 한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양육에 따르는 각종 희생과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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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두 자녀 정책 3년…“둘째 출산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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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3 12:51:17
- 수정2019-01-03 13:07:59
[앵커]
중국이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한 지 만 3년이 됐습니다.
둘째를 낳은 가정의 부모들은 키우기 힘들지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리포트]
베이징의 한 소규모 유치원입니다.
재원생의 60% 정도는 동생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학부모 : "엄마, 아빠가 놀아주는 것과 형제자매가 함께 노는 즐거움은 완전히 다르죠."]
다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모들은 '성장'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하는데요.
아이들은 서로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양보와 배려를 배우고, 젊은 부모는 한 층 성숙한 어른이 되어갑니다.
[두 자녀 엄마 : "아들은 부모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데, 둘째 출산 이후 남편이 부모님의 노고를 이해하게 됐고 사이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CCTV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둘째를 낳은 가장 큰 이유는 첫째가 혼자 너무 외로울까봐라는 답변이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둘째를 절대 낳지 않겠다고 한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양육에 따르는 각종 희생과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이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한 지 만 3년이 됐습니다.
둘째를 낳은 가정의 부모들은 키우기 힘들지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리포트]
베이징의 한 소규모 유치원입니다.
재원생의 60% 정도는 동생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학부모 : "엄마, 아빠가 놀아주는 것과 형제자매가 함께 노는 즐거움은 완전히 다르죠."]
다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모들은 '성장'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하는데요.
아이들은 서로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양보와 배려를 배우고, 젊은 부모는 한 층 성숙한 어른이 되어갑니다.
[두 자녀 엄마 : "아들은 부모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데, 둘째 출산 이후 남편이 부모님의 노고를 이해하게 됐고 사이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CCTV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둘째를 낳은 가장 큰 이유는 첫째가 혼자 너무 외로울까봐라는 답변이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둘째를 절대 낳지 않겠다고 한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양육에 따르는 각종 희생과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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