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쇼케이스…유호정·하연수·민해경의 특별한 만남

입력 2019.01.04 (08:29) 수정 2019.01.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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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가족 영화가 나왔습니다!

평범한 엄마 홍장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게 되는 내용을 그린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씨와 하연수 씨가 각각 홍장미의 40대와 20대를 연기했는데요.

[유호정 : "20대의 장미가 꿈을 찾아 떠나는 아이였다면 40대는 정말 온전히 엄마로만 살아가는 장미가 됐죠. 그래서 더 딸 때문에 굉장히 강인해지고 그런 엄마가 됐죠, 40대는."]

민해경 씨의 대표곡 ‘그대 모습은 장미’가 영화의 주제곡으로 선정됐는데요.

[민해경 : "새로운 경험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배우들도 직접 이렇게 만나서 제가 오히려 더 굉장히 많이 즐겁고 설레고 그랬어요."]

주제곡은 하연수 씨가 직접 불렀다고 합니다.

[하연수 : "신인 때부터 노래는 조금씩 드라마에서도 하고 또 이번에 선생님 노래도 제가 하게 됐는데 너무 누를 끼친 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민해경 : "저는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이 불러줬으면 하는 그런 기대감이 굉장히 많아요."]

이번 영화를 통해 ‘그대 모습은 장미’가 역주행의 신화를 쓸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데요.

극 중 홍장미의 꿈이 가수였다면, 실제 유호정 씨의 꿈은 뭐였을까요?

[유호정 : "저는 현모양처가 정말 꿈이었어요."]

[김선근 : "진짜요?"]

[유호정 : "제가 현모양처라고 하면 집에서 딱 “반대의견 있습니다” 하고 손 들 사람 한 명 있거든요. 남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 꿈은 좀 이룬 것 같고요."]

장난스럽게 이야기하지만, 사실 소문난 잉꼬부부인 유호정 씨와 이재룡 씨!

20년 넘게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유호정 : "저희는 서로서로 포기하는 것도 많아지고 정말 그야말로 현실 부부거든요. 그래서 서로를 인정해주는 것 때문에 지금까지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현실에선 든든한 조력자가 항상 옆에 있지만, 작품에서는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열연을 펼쳤는데요.

옛 추억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오는 1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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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쇼케이스…유호정·하연수·민해경의 특별한 만남
    • 입력 2019-01-04 08:27:40
    • 수정2019-01-04 08: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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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엄마 홍장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게 되는 내용을 그린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씨와 하연수 씨가 각각 홍장미의 40대와 20대를 연기했는데요.

[유호정 : "20대의 장미가 꿈을 찾아 떠나는 아이였다면 40대는 정말 온전히 엄마로만 살아가는 장미가 됐죠. 그래서 더 딸 때문에 굉장히 강인해지고 그런 엄마가 됐죠, 40대는."]

민해경 씨의 대표곡 ‘그대 모습은 장미’가 영화의 주제곡으로 선정됐는데요.

[민해경 : "새로운 경험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배우들도 직접 이렇게 만나서 제가 오히려 더 굉장히 많이 즐겁고 설레고 그랬어요."]

주제곡은 하연수 씨가 직접 불렀다고 합니다.

[하연수 : "신인 때부터 노래는 조금씩 드라마에서도 하고 또 이번에 선생님 노래도 제가 하게 됐는데 너무 누를 끼친 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민해경 : "저는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이 불러줬으면 하는 그런 기대감이 굉장히 많아요."]

이번 영화를 통해 ‘그대 모습은 장미’가 역주행의 신화를 쓸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데요.

극 중 홍장미의 꿈이 가수였다면, 실제 유호정 씨의 꿈은 뭐였을까요?

[유호정 : "저는 현모양처가 정말 꿈이었어요."]

[김선근 : "진짜요?"]

[유호정 : "제가 현모양처라고 하면 집에서 딱 “반대의견 있습니다” 하고 손 들 사람 한 명 있거든요. 남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 꿈은 좀 이룬 것 같고요."]

장난스럽게 이야기하지만, 사실 소문난 잉꼬부부인 유호정 씨와 이재룡 씨!

20년 넘게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유호정 : "저희는 서로서로 포기하는 것도 많아지고 정말 그야말로 현실 부부거든요. 그래서 서로를 인정해주는 것 때문에 지금까지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현실에선 든든한 조력자가 항상 옆에 있지만, 작품에서는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열연을 펼쳤는데요.

옛 추억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오는 1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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