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계단 시위대 뚫고 지나가…거센 항의
입력 2019.01.08 (21:48)
수정 2019.01.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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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가 외부에서
도청으로 들어서며 계단에 있던
제2공항 반대 시위대 가운데를 뚫고 지나가며
피켓 등이 파손돼 시위자들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원 지사는 시위대를 향해
민원인들이 다니는 통로이니
통행을 막지 말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서 원 지사가 도청 정문을 오갈 때
충돌 우려가 있다는 문자를 기자들에게 보냈다,
10여분 만에 충돌이 우려된다며 취소됐다는
이례적인 문자를 발송해 배경에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처럼 제주도가 어제 도청 앞
녹색당 천막을 철거하고 시위자들을 퇴거시켰지만
다시 천막이 설치되고 연좌농성도 재개되면서
갈등 상황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도청으로 들어서며 계단에 있던
제2공항 반대 시위대 가운데를 뚫고 지나가며
피켓 등이 파손돼 시위자들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원 지사는 시위대를 향해
민원인들이 다니는 통로이니
통행을 막지 말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서 원 지사가 도청 정문을 오갈 때
충돌 우려가 있다는 문자를 기자들에게 보냈다,
10여분 만에 충돌이 우려된다며 취소됐다는
이례적인 문자를 발송해 배경에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처럼 제주도가 어제 도청 앞
녹색당 천막을 철거하고 시위자들을 퇴거시켰지만
다시 천막이 설치되고 연좌농성도 재개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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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지사, 계단 시위대 뚫고 지나가…거센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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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8 21:48:04
- 수정2019-01-08 21:53:21
원희룡 지사가 외부에서
도청으로 들어서며 계단에 있던
제2공항 반대 시위대 가운데를 뚫고 지나가며
피켓 등이 파손돼 시위자들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원 지사는 시위대를 향해
민원인들이 다니는 통로이니
통행을 막지 말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서 원 지사가 도청 정문을 오갈 때
충돌 우려가 있다는 문자를 기자들에게 보냈다,
10여분 만에 충돌이 우려된다며 취소됐다는
이례적인 문자를 발송해 배경에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처럼 제주도가 어제 도청 앞
녹색당 천막을 철거하고 시위자들을 퇴거시켰지만
다시 천막이 설치되고 연좌농성도 재개되면서
갈등 상황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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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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