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2019 CES…‘뗐다 붙이고·돌돌 말고’ TV 신기술 격돌
입력 2019.01.09 (07:30)
수정 2019.0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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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에선 세계 TV 시장의 양강인 삼성과 LG가 늘어 나는 TV 돌돌 말린 TV 등 첨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콧대 높던 애플이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한국 스마트TV에 장착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거대한 화면, 마치 레고블록처럼 모듈을 이어붙이면 극장 스크린만큼 큰 화면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종희/삼성전자 사장 : "어떤 곳에서나 원하는 크기로, 화면 크기에 대한 제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거대한 자연경관이 마치 살아 있는 듯 굴곡진 화면에 자연 색감 그대로 담겼습니다.
이처럼 텔레비전을 볼 때는 펴졌다가 안 볼 땐 돌돌 말려 사라지는 롤러블 텔레비전도 선보였습니다.
["(알렉사, 호텔 예약해 줘!) 8일에서 14일까지 뉴욕의 호텔 검색을 계속 하시겠습니까?"]
명령만 내리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인공지능 TV도 대세입니다.
특히 올해부턴 콧대 높았던 애플이 아이튠스, 에어플레이2 같은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삼성과 LG 스마트 TV에 탑재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헨리/미국 프리랜서 기자 : "시장이 너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서로 무시하거나 경쟁만 할 여유가 없어요. 정말 협력해야만 합니다."]
국내외 가전업체들은 이번 전자제품박람회를 통해 최첨단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올해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세계 TV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에선 세계 TV 시장의 양강인 삼성과 LG가 늘어 나는 TV 돌돌 말린 TV 등 첨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콧대 높던 애플이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한국 스마트TV에 장착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거대한 화면, 마치 레고블록처럼 모듈을 이어붙이면 극장 스크린만큼 큰 화면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종희/삼성전자 사장 : "어떤 곳에서나 원하는 크기로, 화면 크기에 대한 제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거대한 자연경관이 마치 살아 있는 듯 굴곡진 화면에 자연 색감 그대로 담겼습니다.
이처럼 텔레비전을 볼 때는 펴졌다가 안 볼 땐 돌돌 말려 사라지는 롤러블 텔레비전도 선보였습니다.
["(알렉사, 호텔 예약해 줘!) 8일에서 14일까지 뉴욕의 호텔 검색을 계속 하시겠습니까?"]
명령만 내리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인공지능 TV도 대세입니다.
특히 올해부턴 콧대 높았던 애플이 아이튠스, 에어플레이2 같은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삼성과 LG 스마트 TV에 탑재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헨리/미국 프리랜서 기자 : "시장이 너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서로 무시하거나 경쟁만 할 여유가 없어요. 정말 협력해야만 합니다."]
국내외 가전업체들은 이번 전자제품박람회를 통해 최첨단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올해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세계 TV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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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1-09 10:30:38
[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에선 세계 TV 시장의 양강인 삼성과 LG가 늘어 나는 TV 돌돌 말린 TV 등 첨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콧대 높던 애플이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한국 스마트TV에 장착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거대한 화면, 마치 레고블록처럼 모듈을 이어붙이면 극장 스크린만큼 큰 화면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종희/삼성전자 사장 : "어떤 곳에서나 원하는 크기로, 화면 크기에 대한 제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거대한 자연경관이 마치 살아 있는 듯 굴곡진 화면에 자연 색감 그대로 담겼습니다.
이처럼 텔레비전을 볼 때는 펴졌다가 안 볼 땐 돌돌 말려 사라지는 롤러블 텔레비전도 선보였습니다.
["(알렉사, 호텔 예약해 줘!) 8일에서 14일까지 뉴욕의 호텔 검색을 계속 하시겠습니까?"]
명령만 내리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인공지능 TV도 대세입니다.
특히 올해부턴 콧대 높았던 애플이 아이튠스, 에어플레이2 같은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삼성과 LG 스마트 TV에 탑재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헨리/미국 프리랜서 기자 : "시장이 너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서로 무시하거나 경쟁만 할 여유가 없어요. 정말 협력해야만 합니다."]
국내외 가전업체들은 이번 전자제품박람회를 통해 최첨단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올해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세계 TV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에선 세계 TV 시장의 양강인 삼성과 LG가 늘어 나는 TV 돌돌 말린 TV 등 첨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콧대 높던 애플이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한국 스마트TV에 장착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거대한 화면, 마치 레고블록처럼 모듈을 이어붙이면 극장 스크린만큼 큰 화면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종희/삼성전자 사장 : "어떤 곳에서나 원하는 크기로, 화면 크기에 대한 제한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거대한 자연경관이 마치 살아 있는 듯 굴곡진 화면에 자연 색감 그대로 담겼습니다.
이처럼 텔레비전을 볼 때는 펴졌다가 안 볼 땐 돌돌 말려 사라지는 롤러블 텔레비전도 선보였습니다.
["(알렉사, 호텔 예약해 줘!) 8일에서 14일까지 뉴욕의 호텔 검색을 계속 하시겠습니까?"]
명령만 내리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인공지능 TV도 대세입니다.
특히 올해부턴 콧대 높았던 애플이 아이튠스, 에어플레이2 같은 자사의 스트리밍 앱을 삼성과 LG 스마트 TV에 탑재하는 등 '적과의 동침'도 불사할 정도로 IT 환경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헨리/미국 프리랜서 기자 : "시장이 너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서로 무시하거나 경쟁만 할 여유가 없어요. 정말 협력해야만 합니다."]
국내외 가전업체들은 이번 전자제품박람회를 통해 최첨단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올해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세계 TV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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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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