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글루 콘서트장 ‘아이스 뮤직 페스티벌’

입력 2019.01.09 (09:46) 수정 2019.01.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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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발 디 솔레 스키장.

이곳에서 '아이스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2,600m 높이 설산에 이글루로 만든 이 콘서트장에서 대중음악,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음악회인데요.

기타, 첼로, 타악기 등 16가지 악기도 모두 얼음으로 만든 것입니다.

미국인 예술가 팀 린하트씨가 제작한 작품을 여러 음악가들이 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음 악기의 소리는 일반 악기와 다를까요?

[팀 린하트/미국인 예술가 : "거의 비슷해서 얼음 악기라고 말하지 않으면 차이를 잘 모를 것입니다. 하지만 알고 들으면 조금 다르죠."]

2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이글루 콘서트장은 아름다운 얼음 빛의 반사와 특별한 음향 효과로 관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시각적, 청각적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스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3월까지 이어지는데요.

스키장 리프트를 타고 이글루로 올라가면 주 4회 열리는 풍성한 얼음 악기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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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9 09:48:39
    • 수정2019-01-09 0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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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발 디 솔레 스키장.

이곳에서 '아이스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2,600m 높이 설산에 이글루로 만든 이 콘서트장에서 대중음악,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음악회인데요.

기타, 첼로, 타악기 등 16가지 악기도 모두 얼음으로 만든 것입니다.

미국인 예술가 팀 린하트씨가 제작한 작품을 여러 음악가들이 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음 악기의 소리는 일반 악기와 다를까요?

[팀 린하트/미국인 예술가 : "거의 비슷해서 얼음 악기라고 말하지 않으면 차이를 잘 모를 것입니다. 하지만 알고 들으면 조금 다르죠."]

2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이글루 콘서트장은 아름다운 얼음 빛의 반사와 특별한 음향 효과로 관객들을 매료시킵니다.

시각적, 청각적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이스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3월까지 이어지는데요.

스키장 리프트를 타고 이글루로 올라가면 주 4회 열리는 풍성한 얼음 악기 라이브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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