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의 관심 역시 큽니다.
새 정부의 햇볕정책 유지가 동북아 안정의 바탕 위에서 경제적 번영을 추구하려는 중국에게 큰 변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중국 반응을 장한식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노무현 정부의 출범을 지켜보는 중국의 기대는 예상 밖으로 큽니다.
경제적 번영을 위해 동북아 안정을 절실히 바라고 있는 터에 한국의 새 정부가 대북압박 대신 포용정책의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 정부에 대한 중국의 메시지는 동북아 안정 속에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장치웨(중국 외교부 대변인): 노무현 대통령의 지도 아래 한·중 간의 전면적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이런 맥락에서 지난해 대선 직후 장쩌민 국가주석은 노무현 당선자에게 이례적으로 열렬한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노 당선자의 북핵특사 방문에 장 주석과 부총리 등이 극진히 대우하고 취임식에도 전례없이 부총리를 파견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새 정부가 미국 일변도의 외교정책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중국은 내심 기뻐하고 있습니다.
⊙류진저(베이징대학 교수): (새 정부가)미국과의 외교에서 국민 정서를 더욱 배려해야 하며 한국의 이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자: 수교 10년을 넘어서면서 확고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한중 양국이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더 가까운 이웃으로 발전하기를 중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새 정부의 햇볕정책 유지가 동북아 안정의 바탕 위에서 경제적 번영을 추구하려는 중국에게 큰 변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중국 반응을 장한식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노무현 정부의 출범을 지켜보는 중국의 기대는 예상 밖으로 큽니다.
경제적 번영을 위해 동북아 안정을 절실히 바라고 있는 터에 한국의 새 정부가 대북압박 대신 포용정책의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 정부에 대한 중국의 메시지는 동북아 안정 속에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장치웨(중국 외교부 대변인): 노무현 대통령의 지도 아래 한·중 간의 전면적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이런 맥락에서 지난해 대선 직후 장쩌민 국가주석은 노무현 당선자에게 이례적으로 열렬한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노 당선자의 북핵특사 방문에 장 주석과 부총리 등이 극진히 대우하고 취임식에도 전례없이 부총리를 파견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새 정부가 미국 일변도의 외교정책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중국은 내심 기뻐하고 있습니다.
⊙류진저(베이징대학 교수): (새 정부가)미국과의 외교에서 국민 정서를 더욱 배려해야 하며 한국의 이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자: 수교 10년을 넘어서면서 확고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한중 양국이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더 가까운 이웃으로 발전하기를 중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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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더 가까운 이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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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2-25 06:00:00
⊙앵커: 중국의 관심 역시 큽니다.
새 정부의 햇볕정책 유지가 동북아 안정의 바탕 위에서 경제적 번영을 추구하려는 중국에게 큰 변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중국 반응을 장한식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노무현 정부의 출범을 지켜보는 중국의 기대는 예상 밖으로 큽니다.
경제적 번영을 위해 동북아 안정을 절실히 바라고 있는 터에 한국의 새 정부가 대북압박 대신 포용정책의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 정부에 대한 중국의 메시지는 동북아 안정 속에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장치웨(중국 외교부 대변인): 노무현 대통령의 지도 아래 한·중 간의 전면적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이런 맥락에서 지난해 대선 직후 장쩌민 국가주석은 노무현 당선자에게 이례적으로 열렬한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노 당선자의 북핵특사 방문에 장 주석과 부총리 등이 극진히 대우하고 취임식에도 전례없이 부총리를 파견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새 정부가 미국 일변도의 외교정책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중국은 내심 기뻐하고 있습니다.
⊙류진저(베이징대학 교수): (새 정부가)미국과의 외교에서 국민 정서를 더욱 배려해야 하며 한국의 이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기자: 수교 10년을 넘어서면서 확고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한중 양국이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더 가까운 이웃으로 발전하기를 중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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