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기관사들이 폭설에 묻힌 산양 구조

입력 2019.01.10 (07:31) 수정 2019.01.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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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뛰어내린 두 남성이 눈속으로 가더니 조심스럽게 삽으로 눈을 퍼냅니다.

2분 남짓이 지나자 눈속에 파묻힌 산양이 모습을 드러내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영상은 오스트리아 철도청이 트위터에 올린 건데요.

국립공원 근처를 지나던 열차의 기관사들이 눈 속에 묻혀 뿔만 내놓고 있던 산양을 발견하자 열차를 세우고 내려 구조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폭설이 쏟아져 중부 알프스 지역에서는 1m 넘게 눈이 쌓였고 곳곳에서 최고 수준의 눈사태 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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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기관사들이 폭설에 묻힌 산양 구조
    • 입력 2019-01-10 07:34:10
    • 수정2019-01-10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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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뛰어내린 두 남성이 눈속으로 가더니 조심스럽게 삽으로 눈을 퍼냅니다.

2분 남짓이 지나자 눈속에 파묻힌 산양이 모습을 드러내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영상은 오스트리아 철도청이 트위터에 올린 건데요.

국립공원 근처를 지나던 열차의 기관사들이 눈 속에 묻혀 뿔만 내놓고 있던 산양을 발견하자 열차를 세우고 내려 구조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폭설이 쏟아져 중부 알프스 지역에서는 1m 넘게 눈이 쌓였고 곳곳에서 최고 수준의 눈사태 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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