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김정은, 방중 기간 비핵화 의지 강조한 건 의미 커”

입력 2019.01.10 (10:10) 수정 2019.01.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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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 이어 방중 기간에도 비핵화 향한 의지를 강조한 것은 무척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0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말을 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북미 정상회담에서 큰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 회담을 통해 비핵화 매듭이 풀리고, 항구적 평화를 한반도에 안착시킬 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많은 진전이 보이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우리 국회가 외교안보 문제에 있어, 특히 남북 간 문제인 비핵화와 평화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서 일할 수 있도록 야당에게 협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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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0 10:10:34
    • 수정2019-01-10 10:12:27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 이어 방중 기간에도 비핵화 향한 의지를 강조한 것은 무척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0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말을 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북미 정상회담에서 큰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 회담을 통해 비핵화 매듭이 풀리고, 항구적 평화를 한반도에 안착시킬 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많은 진전이 보이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우리 국회가 외교안보 문제에 있어, 특히 남북 간 문제인 비핵화와 평화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서 일할 수 있도록 야당에게 협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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