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법원 출석…거듭 결백 주장

입력 2019.01.10 (14:24) 수정 2019.01.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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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10일) 첫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5분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도착한 이 지사는 "언제나 사필귀정을 믿고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며 "제가 충실히 잘 설명하면 사실에 입각한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정을 잠시 비워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최대한 빨리 재판을 끝내 도정에 지장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와 더불어 자신을 향한 여러 의혹과 혐의에 대해 거듭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사건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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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0 14:24:21
    • 수정2019-01-10 14:27:00
    사회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10일) 첫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5분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도착한 이 지사는 "언제나 사필귀정을 믿고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며 "제가 충실히 잘 설명하면 사실에 입각한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정을 잠시 비워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최대한 빨리 재판을 끝내 도정에 지장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와 더불어 자신을 향한 여러 의혹과 혐의에 대해 거듭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사건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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