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는 ‘경제살리기’
입력 2019.01.10 (14:43)
수정 2019.01.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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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앞으로 4년간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6대 신산업거점 육성과 1천억원 규모의 청년 미래투자기금 조성에 나섭니다. 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3기 도시철도망을 구축하고, 주택 32만호도를 추가로 공급합니다.
서울시는 오늘(10일) 민선 7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을 발표하고 25개 핵심과제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혁신·형평 3대 기조를 중심으로 혁신창업, 경제민주화 등을 활성화해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민간·공공주도형,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4년간 연평균 41만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6대 융합 신산업거점을 설정해 민간투자 유치, 인재 양성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메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6대 거점은 홍릉(바이오 의료 허브)·마곡(R&D 융복합)·G밸리(IoT 중심 산업혁신활동공간)·DMC(문화콘텐츠+VR/AR)·양재 및 개포(신산업 R&D 캠퍼스)·마포(금융서비스 벤처기업)입니다.
동남권과 마곡에는 2025년까지 총 28만㎡ 규모 글로벌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클러스터를 구축합니다.
또 서울시는 청년층 지원을 위해 '청년 미래투자기금'을 4년간 총 1천억원 규모로 조성합니다.
청년 미래투자기금은 대학생을 제외한 중위소득 150% 이하 서울 거주 청년에게 생계·미래자금 명목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연간 최대 500명까지 지원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4년 동안 공공주택 8만 호와 공공임대주택 24만 호를 더해 모두 32만 호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상업·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을 높이고 공실이 많은 업무용 건물을 주거 용도로 전환해 '도심 내 공공주택' 8만 호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빈 집을 매입해서 일부 고치거나 아예 새로 지어서 총 5천 400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국·공유지 등을 복합적으로 개발할 때 임대주택 천 호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24만 호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연계해 역세권 청년주택, 사회·공동체주택,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등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수도권과 서울시내 도심을 연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 구축도 정부와 함께 추진합니다.
지하철 9호선은 올해 말까지 전체 열차 45대에 6량 열차 도입을 완료하고 지하철 2·3호선 노후 전동차 610량을 2022년까지 교체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성별·고용형태별로 임금, 근로시간, 휴가 등의 공개를 의무화하는 '성평등임금고시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매년 성과분석과 함께 시민 요구를 반영해 핵심과제와 추진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사업성과를 시정백서와 정책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늘(10일) 민선 7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을 발표하고 25개 핵심과제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혁신·형평 3대 기조를 중심으로 혁신창업, 경제민주화 등을 활성화해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민간·공공주도형,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4년간 연평균 41만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우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6대 융합 신산업거점을 설정해 민간투자 유치, 인재 양성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메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6대 거점은 홍릉(바이오 의료 허브)·마곡(R&D 융복합)·G밸리(IoT 중심 산업혁신활동공간)·DMC(문화콘텐츠+VR/AR)·양재 및 개포(신산업 R&D 캠퍼스)·마포(금융서비스 벤처기업)입니다.
동남권과 마곡에는 2025년까지 총 28만㎡ 규모 글로벌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클러스터를 구축합니다.
또 서울시는 청년층 지원을 위해 '청년 미래투자기금'을 4년간 총 1천억원 규모로 조성합니다.
청년 미래투자기금은 대학생을 제외한 중위소득 150% 이하 서울 거주 청년에게 생계·미래자금 명목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연간 최대 500명까지 지원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4년 동안 공공주택 8만 호와 공공임대주택 24만 호를 더해 모두 32만 호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상업·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을 높이고 공실이 많은 업무용 건물을 주거 용도로 전환해 '도심 내 공공주택' 8만 호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빈 집을 매입해서 일부 고치거나 아예 새로 지어서 총 5천 400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국·공유지 등을 복합적으로 개발할 때 임대주택 천 호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24만 호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연계해 역세권 청년주택, 사회·공동체주택,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등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수도권과 서울시내 도심을 연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 구축도 정부와 함께 추진합니다.
지하철 9호선은 올해 말까지 전체 열차 45대에 6량 열차 도입을 완료하고 지하철 2·3호선 노후 전동차 610량을 2022년까지 교체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성별·고용형태별로 임금, 근로시간, 휴가 등의 공개를 의무화하는 '성평등임금고시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매년 성과분석과 함께 시민 요구를 반영해 핵심과제와 추진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사업성과를 시정백서와 정책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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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1-10 14:46:07
서울시가 앞으로 4년간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6대 신산업거점 육성과 1천억원 규모의 청년 미래투자기금 조성에 나섭니다. 또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3기 도시철도망을 구축하고, 주택 32만호도를 추가로 공급합니다.
서울시는 오늘(10일) 민선 7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을 발표하고 25개 핵심과제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혁신·형평 3대 기조를 중심으로 혁신창업, 경제민주화 등을 활성화해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민간·공공주도형,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4년간 연평균 41만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6대 융합 신산업거점을 설정해 민간투자 유치, 인재 양성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메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6대 거점은 홍릉(바이오 의료 허브)·마곡(R&D 융복합)·G밸리(IoT 중심 산업혁신활동공간)·DMC(문화콘텐츠+VR/AR)·양재 및 개포(신산업 R&D 캠퍼스)·마포(금융서비스 벤처기업)입니다.
동남권과 마곡에는 2025년까지 총 28만㎡ 규모 글로벌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클러스터를 구축합니다.
또 서울시는 청년층 지원을 위해 '청년 미래투자기금'을 4년간 총 1천억원 규모로 조성합니다.
청년 미래투자기금은 대학생을 제외한 중위소득 150% 이하 서울 거주 청년에게 생계·미래자금 명목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연간 최대 500명까지 지원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4년 동안 공공주택 8만 호와 공공임대주택 24만 호를 더해 모두 32만 호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상업·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을 높이고 공실이 많은 업무용 건물을 주거 용도로 전환해 '도심 내 공공주택' 8만 호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빈 집을 매입해서 일부 고치거나 아예 새로 지어서 총 5천 400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국·공유지 등을 복합적으로 개발할 때 임대주택 천 호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24만 호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연계해 역세권 청년주택, 사회·공동체주택,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등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수도권과 서울시내 도심을 연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 구축도 정부와 함께 추진합니다.
지하철 9호선은 올해 말까지 전체 열차 45대에 6량 열차 도입을 완료하고 지하철 2·3호선 노후 전동차 610량을 2022년까지 교체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성별·고용형태별로 임금, 근로시간, 휴가 등의 공개를 의무화하는 '성평등임금고시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매년 성과분석과 함께 시민 요구를 반영해 핵심과제와 추진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사업성과를 시정백서와 정책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늘(10일) 민선 7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을 발표하고 25개 핵심과제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혁신·형평 3대 기조를 중심으로 혁신창업, 경제민주화 등을 활성화해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민간·공공주도형,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4년간 연평균 41만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6대 융합 신산업거점을 설정해 민간투자 유치, 인재 양성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메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6대 거점은 홍릉(바이오 의료 허브)·마곡(R&D 융복합)·G밸리(IoT 중심 산업혁신활동공간)·DMC(문화콘텐츠+VR/AR)·양재 및 개포(신산업 R&D 캠퍼스)·마포(금융서비스 벤처기업)입니다.
동남권과 마곡에는 2025년까지 총 28만㎡ 규모 글로벌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클러스터를 구축합니다.
또 서울시는 청년층 지원을 위해 '청년 미래투자기금'을 4년간 총 1천억원 규모로 조성합니다.
청년 미래투자기금은 대학생을 제외한 중위소득 150% 이하 서울 거주 청년에게 생계·미래자금 명목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연간 최대 500명까지 지원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4년 동안 공공주택 8만 호와 공공임대주택 24만 호를 더해 모두 32만 호의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상업·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을 높이고 공실이 많은 업무용 건물을 주거 용도로 전환해 '도심 내 공공주택' 8만 호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빈 집을 매입해서 일부 고치거나 아예 새로 지어서 총 5천 400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국·공유지 등을 복합적으로 개발할 때 임대주택 천 호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24만 호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연계해 역세권 청년주택, 사회·공동체주택,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등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수도권과 서울시내 도심을 연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GTX) 구축도 정부와 함께 추진합니다.
지하철 9호선은 올해 말까지 전체 열차 45대에 6량 열차 도입을 완료하고 지하철 2·3호선 노후 전동차 610량을 2022년까지 교체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성별·고용형태별로 임금, 근로시간, 휴가 등의 공개를 의무화하는 '성평등임금고시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매년 성과분석과 함께 시민 요구를 반영해 핵심과제와 추진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사업성과를 시정백서와 정책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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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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