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 착륙 후보지 결정
입력 2019.01.11 (09:49)
수정 2019.0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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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가 지구에서 3억킬로미터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착륙 후보지가 확정됐습니다.
[리포트]
[구보타/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 "2월 후반에 첫 번째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소행성 '류구'에 착륙하기 위해 4년 전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
지난해 10월, 류구에 착륙할 계획이었지만 착륙을 연기했습니다.
류구 표면에 크고 작은 암석들이 사방에 널려있고 평평한 장소가 거의 없어, 안전을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하야부사 2는 좁은 평지에도 착륙할 수 있도록 류구에 접근하는 리허설을 반복하면서 정밀도를 높여왔는데요.
그 결과 60센티미터 이상의 큰 바위가 없는 2곳이 착륙 후보지로 확정됐습니다.
첫번째는 폭이 12미터 정도인 비교적 넓은 장소이고요.
또 한 곳은 폭은 6미터 정도지만, 착륙을 위해 떨어뜨린 표지에 가까운 곳입니다.
길이 1미터 정도되는 하야부사 2가 폭 6미터인 지점에 과연 착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가 지구에서 3억킬로미터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착륙 후보지가 확정됐습니다.
[리포트]
[구보타/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 "2월 후반에 첫 번째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소행성 '류구'에 착륙하기 위해 4년 전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
지난해 10월, 류구에 착륙할 계획이었지만 착륙을 연기했습니다.
류구 표면에 크고 작은 암석들이 사방에 널려있고 평평한 장소가 거의 없어, 안전을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하야부사 2는 좁은 평지에도 착륙할 수 있도록 류구에 접근하는 리허설을 반복하면서 정밀도를 높여왔는데요.
그 결과 60센티미터 이상의 큰 바위가 없는 2곳이 착륙 후보지로 확정됐습니다.
첫번째는 폭이 12미터 정도인 비교적 넓은 장소이고요.
또 한 곳은 폭은 6미터 정도지만, 착륙을 위해 떨어뜨린 표지에 가까운 곳입니다.
길이 1미터 정도되는 하야부사 2가 폭 6미터인 지점에 과연 착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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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 착륙 후보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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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1 09:50:24
- 수정2019-01-11 09:53:54
[앵커]
일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가 지구에서 3억킬로미터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착륙 후보지가 확정됐습니다.
[리포트]
[구보타/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 "2월 후반에 첫 번째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소행성 '류구'에 착륙하기 위해 4년 전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
지난해 10월, 류구에 착륙할 계획이었지만 착륙을 연기했습니다.
류구 표면에 크고 작은 암석들이 사방에 널려있고 평평한 장소가 거의 없어, 안전을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하야부사 2는 좁은 평지에도 착륙할 수 있도록 류구에 접근하는 리허설을 반복하면서 정밀도를 높여왔는데요.
그 결과 60센티미터 이상의 큰 바위가 없는 2곳이 착륙 후보지로 확정됐습니다.
첫번째는 폭이 12미터 정도인 비교적 넓은 장소이고요.
또 한 곳은 폭은 6미터 정도지만, 착륙을 위해 떨어뜨린 표지에 가까운 곳입니다.
길이 1미터 정도되는 하야부사 2가 폭 6미터인 지점에 과연 착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가 지구에서 3억킬로미터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착륙 후보지가 확정됐습니다.
[리포트]
[구보타/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 "2월 후반에 첫 번째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소행성 '류구'에 착륙하기 위해 4년 전 발사된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
지난해 10월, 류구에 착륙할 계획이었지만 착륙을 연기했습니다.
류구 표면에 크고 작은 암석들이 사방에 널려있고 평평한 장소가 거의 없어, 안전을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하야부사 2는 좁은 평지에도 착륙할 수 있도록 류구에 접근하는 리허설을 반복하면서 정밀도를 높여왔는데요.
그 결과 60센티미터 이상의 큰 바위가 없는 2곳이 착륙 후보지로 확정됐습니다.
첫번째는 폭이 12미터 정도인 비교적 넓은 장소이고요.
또 한 곳은 폭은 6미터 정도지만, 착륙을 위해 떨어뜨린 표지에 가까운 곳입니다.
길이 1미터 정도되는 하야부사 2가 폭 6미터인 지점에 과연 착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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