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슈퍼리그 명장면

입력 2003.02.25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선을 다하는 경기에서 발생하는 숨은 장면들은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2003 애니카 배구 슈퍼리그의 명장면을 모았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배구의 묘미는 무엇보다 블로커 사이를 뚫고 코트에 꽂히는 시원한 공격입니다.
특히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는 코트를 찾은 팬들의 스트레스를 단번에 씻어줍니다.
최선을 다한 좋은 수비는 팀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놓습니다.
상대 공격을 찾기 위한 블로커들의 동작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선수들보다 호흡이 잘 맞습니다.
선수들이 흥분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감독은 여러 동작으로 속타는 심정을 애써 감춥니다.
너무 어이없는 실책에는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로는 블로킹 손모양까지 지시하는 다급함을 보입니다.
초반 정적이던 감독들의 표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적으로 변하며 피말리는 승부를 대변합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구 슈퍼리그 명장면
    • 입력 2003-02-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최선을 다하는 경기에서 발생하는 숨은 장면들은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2003 애니카 배구 슈퍼리그의 명장면을 모았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배구의 묘미는 무엇보다 블로커 사이를 뚫고 코트에 꽂히는 시원한 공격입니다. 특히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는 코트를 찾은 팬들의 스트레스를 단번에 씻어줍니다. 최선을 다한 좋은 수비는 팀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놓습니다. 상대 공격을 찾기 위한 블로커들의 동작은 싱크로나이즈드 수영선수들보다 호흡이 잘 맞습니다. 선수들이 흥분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감독은 여러 동작으로 속타는 심정을 애써 감춥니다. 너무 어이없는 실책에는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로는 블로킹 손모양까지 지시하는 다급함을 보입니다. 초반 정적이던 감독들의 표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적으로 변하며 피말리는 승부를 대변합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