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진영의 봉하마을에서는 흥겨운 축하잔치가 오늘 벌어졌습니다.
안양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명나는 풍물가락이 김해평양에 우뚝 솟은 봉하산 자락에 울려퍼집니다.
봉하마을 출신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곳곳에서 몰려든 축하객들이 모두 자기일처럼 기뻐하며 어깨춤을 춥니다.
⊙최미자(부산 덕포동): 봉사하는 정신으로 국민들을 보살펴주시고 잘 임기를 마쳤으면 좋겠고요, 정말 좋습니다.
⊙박의식(김해시 한림면): 고향을 생각하지 말고 나라를 생각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축하객들은 지신밟기를 하며 대통령을 낸 기운으로 올해도 만사형통, 모든 액운을 떨쳐버리기를 빌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1500명분의 음식을 손수 장만해 훈훈한 고향마을 인심을 보여 줬습니다.
⊙장영숙(김해시 봉화마을): 봉하마을에 오신 손님들에게 따끈한 국 한 그릇 대접한다는 우리들이 손수 준비를 했습니다.
⊙기자: 가난한 농민의 아들에서 대통령까지 오른 발자취를 확인하려는 듯 오늘 대통령 생가에도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태어나 6살까지 자란 이곳 생가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직접 마루에도 앉아보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
안양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명나는 풍물가락이 김해평양에 우뚝 솟은 봉하산 자락에 울려퍼집니다.
봉하마을 출신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곳곳에서 몰려든 축하객들이 모두 자기일처럼 기뻐하며 어깨춤을 춥니다.
⊙최미자(부산 덕포동): 봉사하는 정신으로 국민들을 보살펴주시고 잘 임기를 마쳤으면 좋겠고요, 정말 좋습니다.
⊙박의식(김해시 한림면): 고향을 생각하지 말고 나라를 생각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축하객들은 지신밟기를 하며 대통령을 낸 기운으로 올해도 만사형통, 모든 액운을 떨쳐버리기를 빌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1500명분의 음식을 손수 장만해 훈훈한 고향마을 인심을 보여 줬습니다.
⊙장영숙(김해시 봉화마을): 봉하마을에 오신 손님들에게 따끈한 국 한 그릇 대접한다는 우리들이 손수 준비를 했습니다.
⊙기자: 가난한 농민의 아들에서 대통령까지 오른 발자취를 확인하려는 듯 오늘 대통령 생가에도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태어나 6살까지 자란 이곳 생가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직접 마루에도 앉아보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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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진영은 잔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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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2-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진영의 봉하마을에서는 흥겨운 축하잔치가 오늘 벌어졌습니다.
안양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명나는 풍물가락이 김해평양에 우뚝 솟은 봉하산 자락에 울려퍼집니다.
봉하마을 출신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곳곳에서 몰려든 축하객들이 모두 자기일처럼 기뻐하며 어깨춤을 춥니다.
⊙최미자(부산 덕포동): 봉사하는 정신으로 국민들을 보살펴주시고 잘 임기를 마쳤으면 좋겠고요, 정말 좋습니다.
⊙박의식(김해시 한림면): 고향을 생각하지 말고 나라를 생각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축하객들은 지신밟기를 하며 대통령을 낸 기운으로 올해도 만사형통, 모든 액운을 떨쳐버리기를 빌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1500명분의 음식을 손수 장만해 훈훈한 고향마을 인심을 보여 줬습니다.
⊙장영숙(김해시 봉화마을): 봉하마을에 오신 손님들에게 따끈한 국 한 그릇 대접한다는 우리들이 손수 준비를 했습니다.
⊙기자: 가난한 농민의 아들에서 대통령까지 오른 발자취를 확인하려는 듯 오늘 대통령 생가에도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태어나 6살까지 자란 이곳 생가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직접 마루에도 앉아보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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