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캐나다, 가족 학대 사우디 소녀 망명 허용

입력 2019.01.12 (07:31) 수정 2019.01.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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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학대를 피해 해외로 달아나려다, 경유지인 태국 공항에서 강제송환 위기에 처했던 사우디아라비아 10대 소녀에게 캐나다 망명이 허용됐습니다.

태국 이민청은 사우디 소녀 라하프 무함마드 알-쿠눈의 망명이 허용돼 캐나다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알 쿠눈은 태국 공항 내 호텔에 억류돼있는 동안 트위터 생중계를 통해 사우디로 돌아갈 경우 자신은 살해될 거라며 강제 송환 중단을 호소했고 이에 유엔난민기구가 보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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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캐나다, 가족 학대 사우디 소녀 망명 허용
    • 입력 2019-01-12 07:38:51
    • 수정2019-01-12 07: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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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학대를 피해 해외로 달아나려다, 경유지인 태국 공항에서 강제송환 위기에 처했던 사우디아라비아 10대 소녀에게 캐나다 망명이 허용됐습니다.

태국 이민청은 사우디 소녀 라하프 무함마드 알-쿠눈의 망명이 허용돼 캐나다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알 쿠눈은 태국 공항 내 호텔에 억류돼있는 동안 트위터 생중계를 통해 사우디로 돌아갈 경우 자신은 살해될 거라며 강제 송환 중단을 호소했고 이에 유엔난민기구가 보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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