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중단…도심 ‘한적’
입력 2019.01.13 (11:16)
수정 2019.01.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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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에는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며 곳곳이 한적한 모습입니다.
서울 시청광장의 스케이트장도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서울광장이 있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66㎍/㎥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35㎍/㎥ 이상일 경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합니다.
시나 자치구가 주관하는 야외 행사와 실외 체육시설도 운영을 중단하거나 실내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부득이하게 행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틀 연속 이어지며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평소 주말마다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볐던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유명산, 놀이동산, 한강공원 등은 한적한 모습입니다. 반면 키즈카페와 백화점, 영화관, 복합쇼핑몰 등 실내 시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2.5) 농도는 76㎍/㎥에 이릅니다. '매우 나쁨' 기준치(75㎍/㎥)를 넘는 수준입니다. 서울 양천구는 이 수치가 한때 109㎍/㎥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따라 수도권 화력발전소의 출력은 80%로 제한되고 지자체는 청소차를 동원해 도로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차고지와 터미널 등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배출가스와 공회전을 단속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대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시청광장의 스케이트장도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서울광장이 있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66㎍/㎥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35㎍/㎥ 이상일 경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합니다.
시나 자치구가 주관하는 야외 행사와 실외 체육시설도 운영을 중단하거나 실내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부득이하게 행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틀 연속 이어지며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평소 주말마다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볐던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유명산, 놀이동산, 한강공원 등은 한적한 모습입니다. 반면 키즈카페와 백화점, 영화관, 복합쇼핑몰 등 실내 시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2.5) 농도는 76㎍/㎥에 이릅니다. '매우 나쁨' 기준치(75㎍/㎥)를 넘는 수준입니다. 서울 양천구는 이 수치가 한때 109㎍/㎥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따라 수도권 화력발전소의 출력은 80%로 제한되고 지자체는 청소차를 동원해 도로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차고지와 터미널 등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배출가스와 공회전을 단속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대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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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1-13 11:55:36
올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에는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며 곳곳이 한적한 모습입니다.
서울 시청광장의 스케이트장도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서울광장이 있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66㎍/㎥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35㎍/㎥ 이상일 경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합니다.
시나 자치구가 주관하는 야외 행사와 실외 체육시설도 운영을 중단하거나 실내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부득이하게 행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틀 연속 이어지며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평소 주말마다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볐던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유명산, 놀이동산, 한강공원 등은 한적한 모습입니다. 반면 키즈카페와 백화점, 영화관, 복합쇼핑몰 등 실내 시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2.5) 농도는 76㎍/㎥에 이릅니다. '매우 나쁨' 기준치(75㎍/㎥)를 넘는 수준입니다. 서울 양천구는 이 수치가 한때 109㎍/㎥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따라 수도권 화력발전소의 출력은 80%로 제한되고 지자체는 청소차를 동원해 도로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차고지와 터미널 등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배출가스와 공회전을 단속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대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시청광장의 스케이트장도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서울광장이 있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66㎍/㎥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35㎍/㎥ 이상일 경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합니다.
시나 자치구가 주관하는 야외 행사와 실외 체육시설도 운영을 중단하거나 실내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부득이하게 행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틀 연속 이어지며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평소 주말마다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볐던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유명산, 놀이동산, 한강공원 등은 한적한 모습입니다. 반면 키즈카페와 백화점, 영화관, 복합쇼핑몰 등 실내 시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2.5) 농도는 76㎍/㎥에 이릅니다. '매우 나쁨' 기준치(75㎍/㎥)를 넘는 수준입니다. 서울 양천구는 이 수치가 한때 109㎍/㎥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따라 수도권 화력발전소의 출력은 80%로 제한되고 지자체는 청소차를 동원해 도로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차고지와 터미널 등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배출가스와 공회전을 단속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대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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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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