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설 이전 개각은 보름 밖에 안 남아”…설 이전 개각 어려울 듯

입력 2019.01.13 (14:34) 수정 2019.01.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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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설 연휴 이전에 개각하려면 시간이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며 사실상 설 연휴 이전에 개각을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설 이전 개각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해당 고위 관계자는 "오늘이 13일인데, 설 이전에 개각하려면 청와대 검증 시스템에 비춰볼 때 이미 유력 주자들이 언론에 다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김부겸 장관, 김영춘 장관, 김현미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이번 설 연휴쯤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여당 소속 장관 9명을 불러 만찬을 함께 했는데, 개각을 앞두고 고별 만찬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 2기 비서진 구축이 끝난 것으로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과학기술보좌관과 고용노동비서관, 의전비서관 등 비서관 공석이 있지 않으냐"며 청와대 내부 후속 인사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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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3 14:34:39
    • 수정2019-01-13 14:40:14
    정치
청와대가 설 연휴 이전에 개각하려면 시간이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며 사실상 설 연휴 이전에 개각을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설 이전 개각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해당 고위 관계자는 "오늘이 13일인데, 설 이전에 개각하려면 청와대 검증 시스템에 비춰볼 때 이미 유력 주자들이 언론에 다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김부겸 장관, 김영춘 장관, 김현미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이번 설 연휴쯤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여당 소속 장관 9명을 불러 만찬을 함께 했는데, 개각을 앞두고 고별 만찬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 2기 비서진 구축이 끝난 것으로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과학기술보좌관과 고용노동비서관, 의전비서관 등 비서관 공석이 있지 않으냐"며 청와대 내부 후속 인사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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