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손상 화폐 폐기 규모 4.3조…‘만 원권’ 최다

입력 2019.01.16 (18:05) 수정 2019.01.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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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돼 폐기된 돈이 지난해 4조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폐기한 손상 화폐는 6억 2천7백만 장으로 1년 전보다 4.1% 늘었고, 금액으로는 13% 늘어난 4조 2천6백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폐기된 지폐를 낱장으로 쌓으면 높이가 총 62.5㎞에 이르는데, 이는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7배, 백두산의 23배, 롯데월드타워의 113배에 해당합니다.

권종별로는 만원권이 3억 3천만 장으로 폐기된 지폐의 55.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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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손상 화폐 폐기 규모 4.3조…‘만 원권’ 최다
    • 입력 2019-01-16 18:08:02
    • 수정2019-01-16 18:20:44
    통합뉴스룸ET
불에 타거나 찢어지는 등 손상돼 폐기된 돈이 지난해 4조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폐기한 손상 화폐는 6억 2천7백만 장으로 1년 전보다 4.1% 늘었고, 금액으로는 13% 늘어난 4조 2천6백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폐기된 지폐를 낱장으로 쌓으면 높이가 총 62.5㎞에 이르는데, 이는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7배, 백두산의 23배, 롯데월드타워의 113배에 해당합니다.

권종별로는 만원권이 3억 3천만 장으로 폐기된 지폐의 55.4%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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