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남단 섬 화산 ‘대폭발’…항공편 영향 우려
입력 2019.01.17 (12:20)
수정 2019.01.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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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규슈 남단 섬에서 화산이 큰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화산재가 치솟아 항공편 등에 영향이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 정상이 날아가 버릴 듯 강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화산재가 대규모로 솟아오릅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 쯤 일본 규슈 남단 가고시마에서 75km 정도 떨어진 구치노에라부 섬에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화산이 큰 폭발을 일으키자 NHK는 긴급 속보로 전환해 현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장의 기상청 폐쇄회로 카메라를 보면 대규모 분화를 말해주듯 회색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섬 상당 부분이 화산재에 휩싸였습니다.
구치노에라부 섬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단속적으로 분화가 있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또 4년 전인 2015년에도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9,000m 상공까지 솟아올랐습니다.
마을이 산 정상부로부터 3km 범위 내에 자리잡고 있어, 주민 수백 명이 피난소로 몸을 피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하타케/섬 주민 : "산 반대쪽에 있는 피난소 쪽으로 차들이 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비슷한 규모의 폭발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일본 규슈 남단 섬에서 화산이 큰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화산재가 치솟아 항공편 등에 영향이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 정상이 날아가 버릴 듯 강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화산재가 대규모로 솟아오릅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 쯤 일본 규슈 남단 가고시마에서 75km 정도 떨어진 구치노에라부 섬에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화산이 큰 폭발을 일으키자 NHK는 긴급 속보로 전환해 현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장의 기상청 폐쇄회로 카메라를 보면 대규모 분화를 말해주듯 회색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섬 상당 부분이 화산재에 휩싸였습니다.
구치노에라부 섬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단속적으로 분화가 있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또 4년 전인 2015년에도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9,000m 상공까지 솟아올랐습니다.
마을이 산 정상부로부터 3km 범위 내에 자리잡고 있어, 주민 수백 명이 피난소로 몸을 피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하타케/섬 주민 : "산 반대쪽에 있는 피난소 쪽으로 차들이 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비슷한 규모의 폭발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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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규슈 남단 섬 화산 ‘대폭발’…항공편 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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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7 12:22:39
- 수정2019-01-17 14:19:15
[앵커]
일본 규슈 남단 섬에서 화산이 큰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화산재가 치솟아 항공편 등에 영향이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 정상이 날아가 버릴 듯 강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화산재가 대규모로 솟아오릅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 쯤 일본 규슈 남단 가고시마에서 75km 정도 떨어진 구치노에라부 섬에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화산이 큰 폭발을 일으키자 NHK는 긴급 속보로 전환해 현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장의 기상청 폐쇄회로 카메라를 보면 대규모 분화를 말해주듯 회색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섬 상당 부분이 화산재에 휩싸였습니다.
구치노에라부 섬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단속적으로 분화가 있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또 4년 전인 2015년에도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9,000m 상공까지 솟아올랐습니다.
마을이 산 정상부로부터 3km 범위 내에 자리잡고 있어, 주민 수백 명이 피난소로 몸을 피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하타케/섬 주민 : "산 반대쪽에 있는 피난소 쪽으로 차들이 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비슷한 규모의 폭발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일본 규슈 남단 섬에서 화산이 큰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화산재가 치솟아 항공편 등에 영향이 우려됩니다.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 정상이 날아가 버릴 듯 강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화산재가 대규모로 솟아오릅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 쯤 일본 규슈 남단 가고시마에서 75km 정도 떨어진 구치노에라부 섬에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화산이 큰 폭발을 일으키자 NHK는 긴급 속보로 전환해 현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장의 기상청 폐쇄회로 카메라를 보면 대규모 분화를 말해주듯 회색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는 모습입니다.
섬 상당 부분이 화산재에 휩싸였습니다.
구치노에라부 섬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단속적으로 분화가 있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또 4년 전인 2015년에도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9,000m 상공까지 솟아올랐습니다.
마을이 산 정상부로부터 3km 범위 내에 자리잡고 있어, 주민 수백 명이 피난소로 몸을 피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하타케/섬 주민 : "산 반대쪽에 있는 피난소 쪽으로 차들이 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비슷한 규모의 폭발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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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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