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철, 워싱턴 도착…방미 일정 돌입

입력 2019.01.18 (08:49) 수정 2019.01.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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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베이징을 출발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반쯤 미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베이징발 유나이티드항공편을 이용했는데, 북한 관리가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에 직항편으로 입국한 것은 김 부위원장이 처음입니다.

미 국무부가 김 부위원장의 방문과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고 있지만, 김영철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과 의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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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영철, 워싱턴 도착…방미 일정 돌입
    • 입력 2019-01-18 08:51:41
    • 수정2019-01-18 08: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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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베이징을 출발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 반쯤 미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베이징발 유나이티드항공편을 이용했는데, 북한 관리가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에 직항편으로 입국한 것은 김 부위원장이 처음입니다.

미 국무부가 김 부위원장의 방문과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고 있지만, 김영철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과 의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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