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양승태 오늘 영장 심사…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될 듯
입력 2019.01.23 (06:01)
수정 2019.01.23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영장심사를 받는 건 헌정 사상 처음인데요, 발부 여부는 일러도 오늘 밤 늦게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심사는 검찰 출신 명재권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합니다.
출석 의사를 밝힌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번 검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법원은 질서 유지를 위해 법정이 있는 3층 복도를 통제합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법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대기합니다.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의 대기 장소는 서울구치소였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재판 개입과 헌법재판소 기밀 유출, 법관 불이익 등 사법농단 의혹 전반에 연루돼 있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최종의사결정권자로서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과 같은 시각,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박병대 전 대법관의 영장실질심사도 열립니다.
박 전 대법관은 이미 지난해 한 차례 영장이 청구됐지만 공모관계가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됐었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자정 무렵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영장심사를 받는 건 헌정 사상 처음인데요, 발부 여부는 일러도 오늘 밤 늦게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심사는 검찰 출신 명재권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합니다.
출석 의사를 밝힌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번 검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법원은 질서 유지를 위해 법정이 있는 3층 복도를 통제합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법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대기합니다.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의 대기 장소는 서울구치소였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재판 개입과 헌법재판소 기밀 유출, 법관 불이익 등 사법농단 의혹 전반에 연루돼 있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최종의사결정권자로서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과 같은 시각,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박병대 전 대법관의 영장실질심사도 열립니다.
박 전 대법관은 이미 지난해 한 차례 영장이 청구됐지만 공모관계가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됐었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자정 무렵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법농단’ 양승태 오늘 영장 심사…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될 듯
-
- 입력 2019-01-23 06:03:23
- 수정2019-01-23 08:01:23
[앵커]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영장심사를 받는 건 헌정 사상 처음인데요, 발부 여부는 일러도 오늘 밤 늦게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심사는 검찰 출신 명재권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합니다.
출석 의사를 밝힌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번 검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법원은 질서 유지를 위해 법정이 있는 3층 복도를 통제합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법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대기합니다.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의 대기 장소는 서울구치소였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재판 개입과 헌법재판소 기밀 유출, 법관 불이익 등 사법농단 의혹 전반에 연루돼 있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최종의사결정권자로서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과 같은 시각,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박병대 전 대법관의 영장실질심사도 열립니다.
박 전 대법관은 이미 지난해 한 차례 영장이 청구됐지만 공모관계가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됐었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자정 무렵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이 영장심사를 받는 건 헌정 사상 처음인데요, 발부 여부는 일러도 오늘 밤 늦게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심사는 검찰 출신 명재권 영장 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합니다.
출석 의사를 밝힌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번 검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법원은 질서 유지를 위해 법정이 있는 3층 복도를 통제합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법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대기합니다.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의 대기 장소는 서울구치소였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재판 개입과 헌법재판소 기밀 유출, 법관 불이익 등 사법농단 의혹 전반에 연루돼 있습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최종의사결정권자로서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과 같은 시각,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박병대 전 대법관의 영장실질심사도 열립니다.
박 전 대법관은 이미 지난해 한 차례 영장이 청구됐지만 공모관계가 소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됐었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자정 무렵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
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홍성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