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양승태, 5시간 영장 심사…구치소 이동 대기

사법농단 사태의 최정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5시간여의 영장 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유의 전직 대법원장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日 초계기, 우리 함정에 또 위협 비행”

오늘 오후 2시쯤 남해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의 대조영함을 상대로 또다시 저고도 위협비행을 했습니다. 국방부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손혜원 목포 기자회견…“재단 자산, 국가 기부”

손혜원 의원이 전남 목포 현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투기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며 남편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문화재단 자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사건에 나설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현역 국회의원을 감찰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성추행·인사 보복’ 안태근, 징역 2년·법정구속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서 검사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한 지 1년여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