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드] 기준금리 ‘동결’…시장 영향은?
입력 2019.01.24 (18:18)
수정 2019.01.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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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이 각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와 짚어봅니다.
우리 경제 상황의 여력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거겠죠?
[답변]
한은 통화정책 목표 :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 소비자물가상승률 목표치(2%) 이하.
1월 들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등 금융시장도 안정.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어 금리 인상 압력도 낮아진 영향.
[앵커]
이번에는 경제성장률 전망에 관심이 더 높았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6%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이주열 총재는 소폭 낮췄지만 지난해랑 비슷한 성장세가 이어질 걸로 보인다고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민간경제연구소 2.5% 안팎보다 약간 높아.
반도체와 대중 수출 감소로 경제성장률 더 낮아질 가능성 높아.
[앵커]
금리가 동결됐으니 시장금리는 큰 변동이 없겠죠?
[답변]
저금리 지속 : 경제성장률 하락, 국내 경제 자금 잉여상태, 은행의 채권매수
[앵커]
주식과 부동산시장의 변동성이 큰 시기잖아요.
시장금리가 안정화되면 올해는 채권이나 예·적금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지난해 중국과 한국 주가 큰 폭 하락.
올해는 미국 주가 하락 가능성 높음.
안전자산 비중 확대 필요.
적금식 배당투자는 바람직.
[앵커]
여전히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가 0.75%p입니다.
주식시장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답변]
미국 경제성장 둔화로 금리 인상 어려울 것.
주가 결정요인 중 올해는 금리보다 경기(기업수익)가 더 중요.
경제성장률과 기업이익 증가율 전망치 하향 추세.
[앵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금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는데요.
현재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상태잖아요.
기준금리가 동결해도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질까요?
아니면 부동산시장의 강력한 안정세를 위해 금리 인상이 더 필요할까요?
[답변]
올해 들어 주택 가격 하향 안정 추세.
전 세계적으로도 집값 하락.
경제성장률이나 물가를 보고 금리 결정해야.
[앵커]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의지를 내비치면서 한은도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줄었죠.
한국의 경기만 놓고 보면 오히려 금리를 내리는 게 옳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올해 기준금리, 언제쯤 올릴 거로 전망하시나요?
[답변]
올해 기준금리 인상 어려울 듯.
하반기 이후는 전 세계 경제의 수축국면 진입으로 완화적 통화정책 예상.
연말에는 한국은행도 금리 인하 고려할 전망.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이 각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와 짚어봅니다.
우리 경제 상황의 여력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거겠죠?
[답변]
한은 통화정책 목표 :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 소비자물가상승률 목표치(2%) 이하.
1월 들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등 금융시장도 안정.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어 금리 인상 압력도 낮아진 영향.
[앵커]
이번에는 경제성장률 전망에 관심이 더 높았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6%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이주열 총재는 소폭 낮췄지만 지난해랑 비슷한 성장세가 이어질 걸로 보인다고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민간경제연구소 2.5% 안팎보다 약간 높아.
반도체와 대중 수출 감소로 경제성장률 더 낮아질 가능성 높아.
[앵커]
금리가 동결됐으니 시장금리는 큰 변동이 없겠죠?
[답변]
저금리 지속 : 경제성장률 하락, 국내 경제 자금 잉여상태, 은행의 채권매수
[앵커]
주식과 부동산시장의 변동성이 큰 시기잖아요.
시장금리가 안정화되면 올해는 채권이나 예·적금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지난해 중국과 한국 주가 큰 폭 하락.
올해는 미국 주가 하락 가능성 높음.
안전자산 비중 확대 필요.
적금식 배당투자는 바람직.
[앵커]
여전히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가 0.75%p입니다.
주식시장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답변]
미국 경제성장 둔화로 금리 인상 어려울 것.
주가 결정요인 중 올해는 금리보다 경기(기업수익)가 더 중요.
경제성장률과 기업이익 증가율 전망치 하향 추세.
[앵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금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는데요.
현재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상태잖아요.
기준금리가 동결해도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질까요?
아니면 부동산시장의 강력한 안정세를 위해 금리 인상이 더 필요할까요?
[답변]
올해 들어 주택 가격 하향 안정 추세.
전 세계적으로도 집값 하락.
경제성장률이나 물가를 보고 금리 결정해야.
[앵커]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의지를 내비치면서 한은도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줄었죠.
한국의 경기만 놓고 보면 오히려 금리를 내리는 게 옳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올해 기준금리, 언제쯤 올릴 거로 전망하시나요?
[답변]
올해 기준금리 인상 어려울 듯.
하반기 이후는 전 세계 경제의 수축국면 진입으로 완화적 통화정책 예상.
연말에는 한국은행도 금리 인하 고려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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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4 18:21:40
- 수정2019-01-24 1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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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이 각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와 짚어봅니다.
우리 경제 상황의 여력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거겠죠?
[답변]
한은 통화정책 목표 :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 소비자물가상승률 목표치(2%) 이하.
1월 들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등 금융시장도 안정.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어 금리 인상 압력도 낮아진 영향.
[앵커]
이번에는 경제성장률 전망에 관심이 더 높았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6%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이주열 총재는 소폭 낮췄지만 지난해랑 비슷한 성장세가 이어질 걸로 보인다고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민간경제연구소 2.5% 안팎보다 약간 높아.
반도체와 대중 수출 감소로 경제성장률 더 낮아질 가능성 높아.
[앵커]
금리가 동결됐으니 시장금리는 큰 변동이 없겠죠?
[답변]
저금리 지속 : 경제성장률 하락, 국내 경제 자금 잉여상태, 은행의 채권매수
[앵커]
주식과 부동산시장의 변동성이 큰 시기잖아요.
시장금리가 안정화되면 올해는 채권이나 예·적금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지난해 중국과 한국 주가 큰 폭 하락.
올해는 미국 주가 하락 가능성 높음.
안전자산 비중 확대 필요.
적금식 배당투자는 바람직.
[앵커]
여전히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가 0.75%p입니다.
주식시장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답변]
미국 경제성장 둔화로 금리 인상 어려울 것.
주가 결정요인 중 올해는 금리보다 경기(기업수익)가 더 중요.
경제성장률과 기업이익 증가율 전망치 하향 추세.
[앵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금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는데요.
현재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상태잖아요.
기준금리가 동결해도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질까요?
아니면 부동산시장의 강력한 안정세를 위해 금리 인상이 더 필요할까요?
[답변]
올해 들어 주택 가격 하향 안정 추세.
전 세계적으로도 집값 하락.
경제성장률이나 물가를 보고 금리 결정해야.
[앵커]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의지를 내비치면서 한은도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줄었죠.
한국의 경기만 놓고 보면 오히려 금리를 내리는 게 옳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올해 기준금리, 언제쯤 올릴 거로 전망하시나요?
[답변]
올해 기준금리 인상 어려울 듯.
하반기 이후는 전 세계 경제의 수축국면 진입으로 완화적 통화정책 예상.
연말에는 한국은행도 금리 인하 고려할 전망.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이 각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와 짚어봅니다.
우리 경제 상황의 여력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거겠죠?
[답변]
한은 통화정책 목표 :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 소비자물가상승률 목표치(2%) 이하.
1월 들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등 금융시장도 안정.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어 금리 인상 압력도 낮아진 영향.
[앵커]
이번에는 경제성장률 전망에 관심이 더 높았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6%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이주열 총재는 소폭 낮췄지만 지난해랑 비슷한 성장세가 이어질 걸로 보인다고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민간경제연구소 2.5% 안팎보다 약간 높아.
반도체와 대중 수출 감소로 경제성장률 더 낮아질 가능성 높아.
[앵커]
금리가 동결됐으니 시장금리는 큰 변동이 없겠죠?
[답변]
저금리 지속 : 경제성장률 하락, 국내 경제 자금 잉여상태, 은행의 채권매수
[앵커]
주식과 부동산시장의 변동성이 큰 시기잖아요.
시장금리가 안정화되면 올해는 채권이나 예·적금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지난해 중국과 한국 주가 큰 폭 하락.
올해는 미국 주가 하락 가능성 높음.
안전자산 비중 확대 필요.
적금식 배당투자는 바람직.
[앵커]
여전히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가 0.75%p입니다.
주식시장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답변]
미국 경제성장 둔화로 금리 인상 어려울 것.
주가 결정요인 중 올해는 금리보다 경기(기업수익)가 더 중요.
경제성장률과 기업이익 증가율 전망치 하향 추세.
[앵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 금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는데요.
현재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상태잖아요.
기준금리가 동결해도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질까요?
아니면 부동산시장의 강력한 안정세를 위해 금리 인상이 더 필요할까요?
[답변]
올해 들어 주택 가격 하향 안정 추세.
전 세계적으로도 집값 하락.
경제성장률이나 물가를 보고 금리 결정해야.
[앵커]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의지를 내비치면서 한은도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줄었죠.
한국의 경기만 놓고 보면 오히려 금리를 내리는 게 옳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올해 기준금리, 언제쯤 올릴 거로 전망하시나요?
[답변]
올해 기준금리 인상 어려울 듯.
하반기 이후는 전 세계 경제의 수축국면 진입으로 완화적 통화정책 예상.
연말에는 한국은행도 금리 인하 고려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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