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비리신고센터 개설 100일간 249건 접수

입력 2019.01.27 (11:47) 수정 2019.0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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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연 지 100일 만에 250건 가까운 비리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교육부는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한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어제(26일)까지 모두 249건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유치원 회계 관리와 급식 안전 문제, 인사 문제가 중복된 '혼합형'이 7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유치원 회계 관리에 관한 비리 신고가 68건이었고 급식 문제에 관한 비리는 16건, 인사 비리신고는 9건이었습니다. 교육부는 인사 비리의 경우 무자격 원장과 무자격 교사 채용, 교사 퇴직 강요 등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밖에 아동학대 의심과 유치원 통학 차량 안전 우려, 교사 처우 문제 등 기타가 81건이었습니다.

교육부는 접수한 신고 내용을 시·도 교육청에 이관할 예정입니다. 각 교육청에서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감사 착수 여부를 검토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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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비리신고센터 개설 100일간 249건 접수
    • 입력 2019-01-27 11:47:56
    • 수정2019-01-27 11:48:17
    사회
정부가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연 지 100일 만에 250건 가까운 비리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교육부는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한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어제(26일)까지 모두 249건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유치원 회계 관리와 급식 안전 문제, 인사 문제가 중복된 '혼합형'이 7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유치원 회계 관리에 관한 비리 신고가 68건이었고 급식 문제에 관한 비리는 16건, 인사 비리신고는 9건이었습니다. 교육부는 인사 비리의 경우 무자격 원장과 무자격 교사 채용, 교사 퇴직 강요 등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밖에 아동학대 의심과 유치원 통학 차량 안전 우려, 교사 처우 문제 등 기타가 81건이었습니다.

교육부는 접수한 신고 내용을 시·도 교육청에 이관할 예정입니다. 각 교육청에서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감사 착수 여부를 검토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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