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우리나라 창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주요 요인의 하나가
신용불량자 전락 등 실패에 대한
막대한 부담감입니다.
하지만 실패 뒤 재창업의
높은 성공률이 확인되자
정부 등 각종 지원기관들이
다양한 재창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재창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0년 창업해 6년간 회사를 운영한
47살 김 모씨,
직원도 11명까지 늘었지만,
결국은 자금난에 공장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 모씨/[녹취]
"한국에서는 신용이 조금 떨어지면 어디
가도 (대출이) 안돼요. 아무리 기술력 좋고,영업 잘해도..."
30대의 이 여성 기업가도
2013년부터 제조업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사업 포기 직전입니다.
이 모씨 /[녹취]
"(창업)초반에는 어떻게 되는데 3년 이후
에는 버티기가 되게 힘들어요. 3년 이후에는 지원사업도 많이 없어지기 때문에 버티려고 했지만 버티기가 힘들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속에
창업은 잇따르지만,
창업 이후 5년 생존율은 30%에도
못 미칩니다.
반면, 한 번 실패 후 재창업을 하면
생존율은 50%대로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재도전에 나서는
사람을 지원하는 정책이
매년 강화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은 공동으로
각 지역을 돌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은호 중소벤처기업부[인터뷰]
재기지원과 서기관
"저신용이지만 기술이 우수한 분들을 위한
별도의 자금을 올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20명 내외의 재창업자를 선발해
초기 사업화자금 천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인건비와 투자 유치도 지원합니다.
또 올해 부산에서
재창업 경진대회도 열어
재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상준입니다.
우리나라 창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주요 요인의 하나가
신용불량자 전락 등 실패에 대한
막대한 부담감입니다.
하지만 실패 뒤 재창업의
높은 성공률이 확인되자
정부 등 각종 지원기관들이
다양한 재창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재창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0년 창업해 6년간 회사를 운영한
47살 김 모씨,
직원도 11명까지 늘었지만,
결국은 자금난에 공장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 모씨/[녹취]
"한국에서는 신용이 조금 떨어지면 어디
가도 (대출이) 안돼요. 아무리 기술력 좋고,영업 잘해도..."
30대의 이 여성 기업가도
2013년부터 제조업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사업 포기 직전입니다.
이 모씨 /[녹취]
"(창업)초반에는 어떻게 되는데 3년 이후
에는 버티기가 되게 힘들어요. 3년 이후에는 지원사업도 많이 없어지기 때문에 버티려고 했지만 버티기가 힘들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속에
창업은 잇따르지만,
창업 이후 5년 생존율은 30%에도
못 미칩니다.
반면, 한 번 실패 후 재창업을 하면
생존율은 50%대로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재도전에 나서는
사람을 지원하는 정책이
매년 강화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은 공동으로
각 지역을 돌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은호 중소벤처기업부[인터뷰]
재기지원과 서기관
"저신용이지만 기술이 우수한 분들을 위한
별도의 자금을 올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20명 내외의 재창업자를 선발해
초기 사업화자금 천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인건비와 투자 유치도 지원합니다.
또 올해 부산에서
재창업 경진대회도 열어
재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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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 딛고 재창업하세요"
-
- 입력 2019-01-27 22:43:33

[앵커멘트]
우리나라 창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주요 요인의 하나가
신용불량자 전락 등 실패에 대한
막대한 부담감입니다.
하지만 실패 뒤 재창업의
높은 성공률이 확인되자
정부 등 각종 지원기관들이
다양한 재창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재창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0년 창업해 6년간 회사를 운영한
47살 김 모씨,
직원도 11명까지 늘었지만,
결국은 자금난에 공장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 모씨/[녹취]
"한국에서는 신용이 조금 떨어지면 어디
가도 (대출이) 안돼요. 아무리 기술력 좋고,영업 잘해도..."
30대의 이 여성 기업가도
2013년부터 제조업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사업 포기 직전입니다.
이 모씨 /[녹취]
"(창업)초반에는 어떻게 되는데 3년 이후
에는 버티기가 되게 힘들어요. 3년 이후에는 지원사업도 많이 없어지기 때문에 버티려고 했지만 버티기가 힘들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속에
창업은 잇따르지만,
창업 이후 5년 생존율은 30%에도
못 미칩니다.
반면, 한 번 실패 후 재창업을 하면
생존율은 50%대로 높아집니다.
이 때문에 재도전에 나서는
사람을 지원하는 정책이
매년 강화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은 공동으로
각 지역을 돌며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최은호 중소벤처기업부[인터뷰]
재기지원과 서기관
"저신용이지만 기술이 우수한 분들을 위한
별도의 자금을 올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20명 내외의 재창업자를 선발해
초기 사업화자금 천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인건비와 투자 유치도 지원합니다.
또 올해 부산에서
재창업 경진대회도 열어
재창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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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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