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새해맞이 축제 ‘알라시타’

입력 2019.01.28 (10:53) 수정 2019.01.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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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맘때면 어김없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의 거리에는 특별한 장이 섭니다.

주택 모형부터 모형 자동차와 장난감 돈다발까지, 가판대에 수북이 쌓였습니다.

주민들은 각자가 실제 얻기를 소망하는 물품 모형을 사들인 다음 성당 앞으로 모이는데요.

새해에는 더욱 풍요로운 삶을 염원하면서 부의 신, '에케코'에게 이 모형을 바치는 의미로 성수를 맞는 의식을 치릅니다.

이 축제는 15세기 이전부터 볼리비아 원주민들이 이어온 전통문화로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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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새해맞이 축제 ‘알라시타’
    • 입력 2019-01-28 10:48:54
    • 수정2019-01-28 1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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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맘때면 어김없이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의 거리에는 특별한 장이 섭니다.

주택 모형부터 모형 자동차와 장난감 돈다발까지, 가판대에 수북이 쌓였습니다.

주민들은 각자가 실제 얻기를 소망하는 물품 모형을 사들인 다음 성당 앞으로 모이는데요.

새해에는 더욱 풍요로운 삶을 염원하면서 부의 신, '에케코'에게 이 모형을 바치는 의미로 성수를 맞는 의식을 치릅니다.

이 축제는 15세기 이전부터 볼리비아 원주민들이 이어온 전통문화로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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