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틀러 “美, ‘자동차 232조’ 3가지 적용 방안 검토”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미국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과 관련해 3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커틀러 전 부대표는 오늘 열린 전경련 주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3가지 방안으로 최고 25% 관세 부과, 자율주행차 등 기술 제한, 그리고 앞 두 가지 방안의 중간 정도 제한을 들었습니다.

커틀러 전 부대표는 232조 적용 제외를 요청하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 최종적으로 어떤 방식이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는 만큼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