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법무부, 화훼이·멍완저우 부회장 전격 기소

입력 2019.01.29 (20:32) 수정 2019.01.29 (2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현지 시간 어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전격 기소했습니다.

자회사 두 곳과 멍완저우 부회장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해외은행 사기,사법 방해 영업기밀 탈취 공모 혐의 등 13개 혐의입니다.

[매튜 휘태커/미 법무장관 대행 : "화웨이는 로봇기기의 사진을 몰래 찍고, 측정하고 훔치는 등 기밀 정보와 T-모바일 기밀 유지 협약서를 위반했습니다."]

이번 기소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워싱턴에 도착한 가운데 기습적으로 이뤄져,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의 귀추가 주목된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법무부, 화훼이·멍완저우 부회장 전격 기소
    • 입력 2019-01-29 20:34:00
    • 수정2019-01-29 20:56:15
    글로벌24
미국 법무부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현지 시간 어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전격 기소했습니다.

자회사 두 곳과 멍완저우 부회장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해외은행 사기,사법 방해 영업기밀 탈취 공모 혐의 등 13개 혐의입니다.

[매튜 휘태커/미 법무장관 대행 : "화웨이는 로봇기기의 사진을 몰래 찍고, 측정하고 훔치는 등 기밀 정보와 T-모바일 기밀 유지 협약서를 위반했습니다."]

이번 기소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워싱턴에 도착한 가운데 기습적으로 이뤄져,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의 귀추가 주목된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