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뺨 때리기'…창원 모 고교 교사 직위해제(ENG)

입력 2018.11.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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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과 '가위바위보' 내기로
뺨 때리기 놀이를 했다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지난달 25일 창원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학생의 잠을 깨우겠다며
'가위바위보'로 내기를 한 뒤
본인이 이기자 학생 뺨을 때렸습니다.
학생 전수 조사에 나선 경남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평소에도 장난치듯 학생을 때리고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과 행동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교사는 교육청의 조사 결과에 대해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교사에 대해 3개월 직위해제를 내리고,
징계위원회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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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과 '뺨 때리기'…창원 모 고교 교사 직위해제(ENG)
    • 입력 2019-01-30 16:42:18
    진주
창원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과 '가위바위보' 내기로 뺨 때리기 놀이를 했다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지난달 25일 창원의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학생의 잠을 깨우겠다며 '가위바위보'로 내기를 한 뒤 본인이 이기자 학생 뺨을 때렸습니다. 학생 전수 조사에 나선 경남교육청은 해당 교사가 평소에도 장난치듯 학생을 때리고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과 행동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교사는 교육청의 조사 결과에 대해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은 교사에 대해 3개월 직위해제를 내리고, 징계위원회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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