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산청 한방약초축제 개막

입력 2018.09.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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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리산 청정지역
약초의 우수성을 알리는
'산청 한방약초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심신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체험 행사가 대폭 늘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선 시대
왕실 의원의 옷을 입고,
옛 의서를 살펴보며
손목의 맥을 짚어봅니다.

의녀와 함께
한약재도 자르다 보면,
마치 명의가 된 기분도 듭니다.

윤재용 / 창원시 진해구 [인터뷰]
"제가 허준 선생 된 것 같고, 지리산에
공기도 좋고 약초에 대해 저도 잘 모르는
데 오늘 와서 체험을 해보니까 정말 좋습
니다."

허준 선생과
유의태 선생의 숭모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제18회 산청 한방 약초 축제'

올해는
동의보감촌과 산청 나들목 앞
축제광장 두 곳에서 열려
한층 더 풍성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엔
어르신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다양한 한방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또 축제장에선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200여 종이 넘는 약초를
살 수 있는 장터도 열려,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임종식 / 한방약초축제 위원장[인터뷰]
"작년에 한 40만 정도 왔는데, 아마 올해는
축제 광장이 넓고 프로그램이 다양하기 때
문에 아무래도 두 배 정도는 더 오지 않겠
느냐 생각합니다. "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오세득 셰프의 약초요리 토크쇼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열립니다.

KBS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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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산청 한방약초축제 개막
    • 입력 2019-01-30 16:45:26
    진주
[앵커멘트] 지리산 청정지역 약초의 우수성을 알리는 '산청 한방약초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심신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체험 행사가 대폭 늘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선 시대 왕실 의원의 옷을 입고, 옛 의서를 살펴보며 손목의 맥을 짚어봅니다. 의녀와 함께 한약재도 자르다 보면, 마치 명의가 된 기분도 듭니다. 윤재용 / 창원시 진해구 [인터뷰] "제가 허준 선생 된 것 같고, 지리산에 공기도 좋고 약초에 대해 저도 잘 모르는 데 오늘 와서 체험을 해보니까 정말 좋습 니다." 허준 선생과 유의태 선생의 숭모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제18회 산청 한방 약초 축제' 올해는 동의보감촌과 산청 나들목 앞 축제광장 두 곳에서 열려 한층 더 풍성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엔 어르신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다양한 한방 체험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또 축제장에선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200여 종이 넘는 약초를 살 수 있는 장터도 열려,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임종식 / 한방약초축제 위원장[인터뷰] "작년에 한 40만 정도 왔는데, 아마 올해는 축제 광장이 넓고 프로그램이 다양하기 때 문에 아무래도 두 배 정도는 더 오지 않겠 느냐 생각합니다. "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오세득 셰프의 약초요리 토크쇼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열립니다. KBS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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