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출국한 류현진·오승환…“2019년은 우리의 터닝포인트!”

입력 2019.01.30 (21:43) 수정 2019.01.30 (2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과 오승환이 팀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나란히 출국했습니다.

올시즌 소속팀과 마지막 시즌인 두 선수는 최상의 몸상태로 최고의 시즌을 자신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팬들의 사인 요청과 함께 류현진이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류현진은 다음달 중순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곧바로 애리조나로 건너가 개인훈련에 돌입합니다.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팀의 3선발로 뛸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반기를 조기 마감한 만큼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합니다.

특급 투수의 상징인, 시즌 20승을 목표로 내건 것도 꾸준함을 강조한 때문입니다.

[류현진/LA다저스 : "부상을 안 당해야 할 수 있는 수치이기 때문에 기록면에서보다는 그런 면에서 20승을 하고 싶고, 그 수치는 안 바뀔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동계훈련을 소화한 오승환도 최고의 몸상태로 빅리그 4번째 시즌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승환/콜로라도 : "어제까지도 훈련을 했고, 당장 불펜피칭이 가능할 정도로 몸을 만들었고, 작년보다 몸상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올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류현진과 오승환, 두 한국인 듀오의 활약이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란히 출국한 류현진·오승환…“2019년은 우리의 터닝포인트!”
    • 입력 2019-01-30 21:44:54
    • 수정2019-01-30 21:49:57
    뉴스 9
[앵커]

미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과 오승환이 팀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나란히 출국했습니다.

올시즌 소속팀과 마지막 시즌인 두 선수는 최상의 몸상태로 최고의 시즌을 자신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팬들의 사인 요청과 함께 류현진이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류현진은 다음달 중순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곧바로 애리조나로 건너가 개인훈련에 돌입합니다.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팀의 3선발로 뛸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반기를 조기 마감한 만큼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합니다.

특급 투수의 상징인, 시즌 20승을 목표로 내건 것도 꾸준함을 강조한 때문입니다.

[류현진/LA다저스 : "부상을 안 당해야 할 수 있는 수치이기 때문에 기록면에서보다는 그런 면에서 20승을 하고 싶고, 그 수치는 안 바뀔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동계훈련을 소화한 오승환도 최고의 몸상태로 빅리그 4번째 시즌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승환/콜로라도 : "어제까지도 훈련을 했고, 당장 불펜피칭이 가능할 정도로 몸을 만들었고, 작년보다 몸상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올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류현진과 오승환, 두 한국인 듀오의 활약이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