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인사, 현 차관 모두 교체

입력 2003.03.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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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의 각 부처 차관을 비롯한 30여 명의 차관급 인사가 내일 단행될 예정입니다.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주 조각 발표에 이어 내일 정부부처의 차관인사를 단행합니다.
19개 부처 가운데 18개 부처의 차관이 전면 교체될 예정입니다.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교육부의 차관인사는 뒤로 미루어집니다.
이번 차관인사는 개혁장관, 안정차관 인선원칙에 따라 내부인사의 대대적인 승진과 발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찰청장과 국세청장 등 10여 개 외청장 인사도 단행합니다.
특히 인사청문회 대상인 경찰청장과 국세청장은 지역안배도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 후보가 단수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임기가 정해져 있는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공정거래위원장과 금융감독위원장은 상황 변화가 없는 한 유임이 유력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각료급 가운데 아직 인선을 마무리하지 못한 교육부총리와 국정원장의 경우 이번 주 내에 인선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총리에는 김우식 연세대 총장과 장수영 전 포항공대 총장이, 국정원장에는 최명주 1차장과 장하성 고려대 교수, 이종왕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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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관급 인사, 현 차관 모두 교체
    • 입력 2003-03-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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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의 각 부처 차관을 비롯한 30여 명의 차관급 인사가 내일 단행될 예정입니다.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주 조각 발표에 이어 내일 정부부처의 차관인사를 단행합니다. 19개 부처 가운데 18개 부처의 차관이 전면 교체될 예정입니다.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교육부의 차관인사는 뒤로 미루어집니다. 이번 차관인사는 개혁장관, 안정차관 인선원칙에 따라 내부인사의 대대적인 승진과 발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찰청장과 국세청장 등 10여 개 외청장 인사도 단행합니다. 특히 인사청문회 대상인 경찰청장과 국세청장은 지역안배도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 후보가 단수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임기가 정해져 있는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공정거래위원장과 금융감독위원장은 상황 변화가 없는 한 유임이 유력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각료급 가운데 아직 인선을 마무리하지 못한 교육부총리와 국정원장의 경우 이번 주 내에 인선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총리에는 김우식 연세대 총장과 장수영 전 포항공대 총장이, 국정원장에는 최명주 1차장과 장하성 고려대 교수, 이종왕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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