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속도보다 디자인…이색 썰매 경연대회

입력 2019.01.31 (06:48) 수정 2019.01.3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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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속도를 중요시하는 여느 썰매 대회와 달리 패션쇼처럼 기발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눈썰매 경연대회가 러시아에 개최됐는데요.

그 재밌는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400m 길이의 간이 슬로프를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에서 열린 눈썰매 경연대회입니다.

특이하게 이 대회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직접 만든 썰매 디자인이 얼마나 기발하느냐가 관건이라는데요.

이 때문에 지붕을 뜯어 먹을 수 있는 과자 집 썰매부터 보닛 안에 바비큐 장비를 갖춘 자동차 모양 썰매까지,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재료와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썰매들이 총출동한다고 합니다.

원래 이 대회는 3년 전 동네 사람들이 혹독한 겨울을 즐겁게 나기 위해 놀이처럼 열던 행사였다는데요.

올해는 주변 도시들을 포함해 37개 팀이 참가하는 제법 큰 썰매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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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속도보다 디자인…이색 썰매 경연대회
    • 입력 2019-01-31 06:52:36
    • 수정2019-01-31 06:56:04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속도를 중요시하는 여느 썰매 대회와 달리 패션쇼처럼 기발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눈썰매 경연대회가 러시아에 개최됐는데요.

그 재밌는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400m 길이의 간이 슬로프를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에서 열린 눈썰매 경연대회입니다.

특이하게 이 대회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직접 만든 썰매 디자인이 얼마나 기발하느냐가 관건이라는데요.

이 때문에 지붕을 뜯어 먹을 수 있는 과자 집 썰매부터 보닛 안에 바비큐 장비를 갖춘 자동차 모양 썰매까지,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재료와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썰매들이 총출동한다고 합니다.

원래 이 대회는 3년 전 동네 사람들이 혹독한 겨울을 즐겁게 나기 위해 놀이처럼 열던 행사였다는데요.

올해는 주변 도시들을 포함해 37개 팀이 참가하는 제법 큰 썰매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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