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앞 버스 등 3대 연쇄 추돌…10여 명 부상

입력 2019.01.31 (07:14) 수정 2019.01.31 (07: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버스 두 대가 부딪혀 승객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화재 소식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 두 대가 부딪히면서 차체 일부가 찢겨져 나갔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버스 유리창을 통해 다친 승객들을 들것에 실어 바깥으로 옮깁니다.

어제저녁 6시 40분 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근처 도로에서 버스 두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두 대에 타고 있던 승객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차선을 변경하다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 받은 뒤, 곧이어 뒤따르던 공항버스가 시내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 안이 온통 불길에 휩싸여 있고, 곧이어 벽면을 통해 화염이 거세게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저녁 8시 반 쯤 전북 무주군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3살 정 모 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하남의 한 식품 공장에서도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동과 안에 있던 식자재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천장이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져 불이 쉽게 확산되는 바람에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공항 앞 버스 등 3대 연쇄 추돌…10여 명 부상
    • 입력 2019-01-31 07:17:42
    • 수정2019-01-31 07:22:16
    뉴스광장
[앵커]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버스 두 대가 부딪혀 승객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화재 소식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버스 두 대가 부딪히면서 차체 일부가 찢겨져 나갔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버스 유리창을 통해 다친 승객들을 들것에 실어 바깥으로 옮깁니다.

어제저녁 6시 40분 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근처 도로에서 버스 두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두 대에 타고 있던 승객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차선을 변경하다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 받은 뒤, 곧이어 뒤따르던 공항버스가 시내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 안이 온통 불길에 휩싸여 있고, 곧이어 벽면을 통해 화염이 거세게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저녁 8시 반 쯤 전북 무주군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3살 정 모 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하남의 한 식품 공장에서도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시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동과 안에 있던 식자재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천장이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져 불이 쉽게 확산되는 바람에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