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해결사’ 손흥민, 복귀전서 천금 동점골…팀은 역전승
입력 2019.01.31 (21:41)
수정 2019.01.3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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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복귀하자마자 시즌 13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자신의 별명 '손샤인'처럼 빛나는 활약으로 팀을 3연패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진 후반 35분, 손흥민의 벼락같은 왼발 슛이 골망을 흔듭니다.
토트넘을 3연패 위기에서 구해낸 리그 9호이자 시즌 13호 골입니다.
복귀 나흘 만에 강행군의 피로를 이겨내고 터트린 골에 부담을 털어낸 듯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
[현지 중계 : "손흥민의 복귀가 토트넘 팬들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선방을 펼치던 골키퍼도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습니다."]
손흥민의 동점 골로 추격에 시동을 건 토트넘은 요렌테의 헤딩 골로 왓퍼드에 2대 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좀처럼 골 세리머니를 하지 않지만, 오늘만큼은 팀이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기에 저도 모르게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골 사냥에 나선 손흥민은 대표팀의 부진을 털어냈습니다.
영국의 BBC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는 등 복귀 나흘 만에 펼친 뛰어난 활약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그동안 자리를 비웠기에)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동료들이 그리웠고, 그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까지, 쉴 틈 없이 다시 뛰는 손흥민.
케인과 알리의 줄부상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내야 해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복귀하자마자 시즌 13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자신의 별명 '손샤인'처럼 빛나는 활약으로 팀을 3연패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진 후반 35분, 손흥민의 벼락같은 왼발 슛이 골망을 흔듭니다.
토트넘을 3연패 위기에서 구해낸 리그 9호이자 시즌 13호 골입니다.
복귀 나흘 만에 강행군의 피로를 이겨내고 터트린 골에 부담을 털어낸 듯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
[현지 중계 : "손흥민의 복귀가 토트넘 팬들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선방을 펼치던 골키퍼도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습니다."]
손흥민의 동점 골로 추격에 시동을 건 토트넘은 요렌테의 헤딩 골로 왓퍼드에 2대 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좀처럼 골 세리머니를 하지 않지만, 오늘만큼은 팀이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기에 저도 모르게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골 사냥에 나선 손흥민은 대표팀의 부진을 털어냈습니다.
영국의 BBC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는 등 복귀 나흘 만에 펼친 뛰어난 활약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그동안 자리를 비웠기에)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동료들이 그리웠고, 그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까지, 쉴 틈 없이 다시 뛰는 손흥민.
케인과 알리의 줄부상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내야 해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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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해결사’ 손흥민, 복귀전서 천금 동점골…팀은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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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31 21:43:28
- 수정2019-01-31 2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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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복귀하자마자 시즌 13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자신의 별명 '손샤인'처럼 빛나는 활약으로 팀을 3연패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진 후반 35분, 손흥민의 벼락같은 왼발 슛이 골망을 흔듭니다.
토트넘을 3연패 위기에서 구해낸 리그 9호이자 시즌 13호 골입니다.
복귀 나흘 만에 강행군의 피로를 이겨내고 터트린 골에 부담을 털어낸 듯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
[현지 중계 : "손흥민의 복귀가 토트넘 팬들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선방을 펼치던 골키퍼도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습니다."]
손흥민의 동점 골로 추격에 시동을 건 토트넘은 요렌테의 헤딩 골로 왓퍼드에 2대 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좀처럼 골 세리머니를 하지 않지만, 오늘만큼은 팀이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기에 저도 모르게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골 사냥에 나선 손흥민은 대표팀의 부진을 털어냈습니다.
영국의 BBC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는 등 복귀 나흘 만에 펼친 뛰어난 활약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그동안 자리를 비웠기에)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동료들이 그리웠고, 그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까지, 쉴 틈 없이 다시 뛰는 손흥민.
케인과 알리의 줄부상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내야 해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복귀하자마자 시즌 13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자신의 별명 '손샤인'처럼 빛나는 활약으로 팀을 3연패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진 후반 35분, 손흥민의 벼락같은 왼발 슛이 골망을 흔듭니다.
토트넘을 3연패 위기에서 구해낸 리그 9호이자 시즌 13호 골입니다.
복귀 나흘 만에 강행군의 피로를 이겨내고 터트린 골에 부담을 털어낸 듯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
[현지 중계 : "손흥민의 복귀가 토트넘 팬들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선방을 펼치던 골키퍼도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습니다."]
손흥민의 동점 골로 추격에 시동을 건 토트넘은 요렌테의 헤딩 골로 왓퍼드에 2대 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 : "좀처럼 골 세리머니를 하지 않지만, 오늘만큼은 팀이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기에 저도 모르게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골 사냥에 나선 손흥민은 대표팀의 부진을 털어냈습니다.
영국의 BBC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하는 등 복귀 나흘 만에 펼친 뛰어난 활약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그동안 자리를 비웠기에)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동료들이 그리웠고, 그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까지, 쉴 틈 없이 다시 뛰는 손흥민.
케인과 알리의 줄부상으로 에이스 역할을 해내야 해 어깨가 더 무거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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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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