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젊은 층 빈곤율, 유럽 평균보다 3배 높아
입력 2019.02.01 (09:50)
수정 2019.02.01 (0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루마니아의 젊은 층 빈곤율이 유럽 평균보다 3배나 높아, 유럽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18살에서 24살 사이 젊은이들 가운데 1/3은 일자리를 찾아도 여전히 빈곤합니다.
대다수는 취업 후에도 여전히 부모의 지원을 받는데요,
["저는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디자이너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요."]
대학 졸업생들은 필사적으로 취직을 위해 노력하면서 국민소득의 절반 이하인 월 약 30만원을 받습니다.
심지어 더 낮은 보수의 직업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드라고스/루마니아 청소년위원회 :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잘 찾지 못하고요. 고용된 직후에는 자신의 권리를 알지 못합니다."]
상당수는 대학 졸업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수백 여명의 젊은이들이 해외로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직업훈련과 노동 시장의 연계가 이뤄지지 않는 고용 정책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단 대학에서 직접 청년들을 고용하는 IT업계는 예외로 나타났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18살에서 24살 사이 젊은이들 가운데 1/3은 일자리를 찾아도 여전히 빈곤합니다.
대다수는 취업 후에도 여전히 부모의 지원을 받는데요,
["저는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디자이너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요."]
대학 졸업생들은 필사적으로 취직을 위해 노력하면서 국민소득의 절반 이하인 월 약 30만원을 받습니다.
심지어 더 낮은 보수의 직업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드라고스/루마니아 청소년위원회 :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잘 찾지 못하고요. 고용된 직후에는 자신의 권리를 알지 못합니다."]
상당수는 대학 졸업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수백 여명의 젊은이들이 해외로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직업훈련과 노동 시장의 연계가 이뤄지지 않는 고용 정책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단 대학에서 직접 청년들을 고용하는 IT업계는 예외로 나타났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루마니아 젊은 층 빈곤율, 유럽 평균보다 3배 높아
-
- 입력 2019-02-01 09:47:13
- 수정2019-02-01 09:54:49
루마니아의 젊은 층 빈곤율이 유럽 평균보다 3배나 높아, 유럽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18살에서 24살 사이 젊은이들 가운데 1/3은 일자리를 찾아도 여전히 빈곤합니다.
대다수는 취업 후에도 여전히 부모의 지원을 받는데요,
["저는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디자이너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요."]
대학 졸업생들은 필사적으로 취직을 위해 노력하면서 국민소득의 절반 이하인 월 약 30만원을 받습니다.
심지어 더 낮은 보수의 직업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드라고스/루마니아 청소년위원회 :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잘 찾지 못하고요. 고용된 직후에는 자신의 권리를 알지 못합니다."]
상당수는 대학 졸업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수백 여명의 젊은이들이 해외로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직업훈련과 노동 시장의 연계가 이뤄지지 않는 고용 정책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단 대학에서 직접 청년들을 고용하는 IT업계는 예외로 나타났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18살에서 24살 사이 젊은이들 가운데 1/3은 일자리를 찾아도 여전히 빈곤합니다.
대다수는 취업 후에도 여전히 부모의 지원을 받는데요,
["저는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디자이너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요."]
대학 졸업생들은 필사적으로 취직을 위해 노력하면서 국민소득의 절반 이하인 월 약 30만원을 받습니다.
심지어 더 낮은 보수의 직업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드라고스/루마니아 청소년위원회 :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잘 찾지 못하고요. 고용된 직후에는 자신의 권리를 알지 못합니다."]
상당수는 대학 졸업 후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수백 여명의 젊은이들이 해외로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직업훈련과 노동 시장의 연계가 이뤄지지 않는 고용 정책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단 대학에서 직접 청년들을 고용하는 IT업계는 예외로 나타났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