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다운증후군 형의 내리사랑…예쁜 형제들

[앵커]

다운증후군이 있는 네살배기 소년이 자신이 입양된 가정에서 장애가 있는 또다른 동생들을 살뜰히 돌보는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동생아, '아' 해봐~ 옳지, 맛있지?"

동생들을 살뜰히도 보살피는 네살배기 '사이먼'의 활약상 모음 영상입니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이먼'을 지난달 불가리아에서 입양한 미국 부모는 관련 영상을 공유했는데요.

사이먼보다 먼저 이 가정에 입양된 동생 셋도 다운증후군이나 뇌성마비 등의 장애가 있다고 합니다.

누구도 동생들을 보살피라고 한 적 없는데, 기특하게도 일종의 놀이처럼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사이먼.

특별하게 뭉친 네 형제의 우애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