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니엔콰일러”…중국 대륙, ‘춘절’ 맞이 한창 “30억 대이동”
입력 2019.02.01 (12:33)
수정 2019.02.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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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저녁부터 사실상의 설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이미 대륙 곳곳에서 춘절 맞이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펄펄 끓는 쇳물이 만든 화려한 불꽃 사이로, 거대한 용이 꿈틀거립니다.
'천하제일 화룡'이라 불리는 600년 전통 충칭의 용춤 공연입니다.
[충칭시 주민 : "불꽃이 하늘의 별 같아서 사진 찍기에 좋네요. 저는 용이 번영과 행복, 그리고 다음 해의 행운이라는 상서로운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도시의 밤을 형형색색의 불빛이 수놓았습니다.
복을 가져온다는 홍등 아래를 거닐며 중국인들은 희망찬 새해를 소망합니다.
마을 주민끼리 척척 호흡을 맞춘 공연은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새해에도 농사가 잘되고, 나라가 평안하길 기원해 봅니다.
모두 모여 전통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자리는 발 디딜 틈 없이 떠들썩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전통 연극은 노인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가 됩니다.
[산둥성 주민 : "곧 춘절이잖아요. 어르신들이 전통 연극을 좋아하시니까 저희 엄마를 모시고 왔어요. 듣기 좋네요."]
경기 둔화 속에서도 대륙 곳곳에 찾아온 춘절의 흥겨움.
중국 당국은 올해 춘절 기간 연인원 3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오늘 저녁부터 사실상의 설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이미 대륙 곳곳에서 춘절 맞이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펄펄 끓는 쇳물이 만든 화려한 불꽃 사이로, 거대한 용이 꿈틀거립니다.
'천하제일 화룡'이라 불리는 600년 전통 충칭의 용춤 공연입니다.
[충칭시 주민 : "불꽃이 하늘의 별 같아서 사진 찍기에 좋네요. 저는 용이 번영과 행복, 그리고 다음 해의 행운이라는 상서로운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도시의 밤을 형형색색의 불빛이 수놓았습니다.
복을 가져온다는 홍등 아래를 거닐며 중국인들은 희망찬 새해를 소망합니다.
마을 주민끼리 척척 호흡을 맞춘 공연은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새해에도 농사가 잘되고, 나라가 평안하길 기원해 봅니다.
모두 모여 전통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자리는 발 디딜 틈 없이 떠들썩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전통 연극은 노인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가 됩니다.
[산둥성 주민 : "곧 춘절이잖아요. 어르신들이 전통 연극을 좋아하시니까 저희 엄마를 모시고 왔어요. 듣기 좋네요."]
경기 둔화 속에서도 대륙 곳곳에 찾아온 춘절의 흥겨움.
중국 당국은 올해 춘절 기간 연인원 3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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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01 12:35:26
- 수정2019-02-01 12:49:07
[앵커]
오늘 저녁부터 사실상의 설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이미 대륙 곳곳에서 춘절 맞이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펄펄 끓는 쇳물이 만든 화려한 불꽃 사이로, 거대한 용이 꿈틀거립니다.
'천하제일 화룡'이라 불리는 600년 전통 충칭의 용춤 공연입니다.
[충칭시 주민 : "불꽃이 하늘의 별 같아서 사진 찍기에 좋네요. 저는 용이 번영과 행복, 그리고 다음 해의 행운이라는 상서로운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도시의 밤을 형형색색의 불빛이 수놓았습니다.
복을 가져온다는 홍등 아래를 거닐며 중국인들은 희망찬 새해를 소망합니다.
마을 주민끼리 척척 호흡을 맞춘 공연은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새해에도 농사가 잘되고, 나라가 평안하길 기원해 봅니다.
모두 모여 전통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자리는 발 디딜 틈 없이 떠들썩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전통 연극은 노인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가 됩니다.
[산둥성 주민 : "곧 춘절이잖아요. 어르신들이 전통 연극을 좋아하시니까 저희 엄마를 모시고 왔어요. 듣기 좋네요."]
경기 둔화 속에서도 대륙 곳곳에 찾아온 춘절의 흥겨움.
중국 당국은 올해 춘절 기간 연인원 3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오늘 저녁부터 사실상의 설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이미 대륙 곳곳에서 춘절 맞이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베이징 최영은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펄펄 끓는 쇳물이 만든 화려한 불꽃 사이로, 거대한 용이 꿈틀거립니다.
'천하제일 화룡'이라 불리는 600년 전통 충칭의 용춤 공연입니다.
[충칭시 주민 : "불꽃이 하늘의 별 같아서 사진 찍기에 좋네요. 저는 용이 번영과 행복, 그리고 다음 해의 행운이라는 상서로운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도시의 밤을 형형색색의 불빛이 수놓았습니다.
복을 가져온다는 홍등 아래를 거닐며 중국인들은 희망찬 새해를 소망합니다.
마을 주민끼리 척척 호흡을 맞춘 공연은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새해에도 농사가 잘되고, 나라가 평안하길 기원해 봅니다.
모두 모여 전통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자리는 발 디딜 틈 없이 떠들썩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전통 연극은 노인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겐 신기한 볼거리가 됩니다.
[산둥성 주민 : "곧 춘절이잖아요. 어르신들이 전통 연극을 좋아하시니까 저희 엄마를 모시고 왔어요. 듣기 좋네요."]
경기 둔화 속에서도 대륙 곳곳에 찾아온 춘절의 흥겨움.
중국 당국은 올해 춘절 기간 연인원 30억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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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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