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구제역 차단 총력…전국 모든 소·돼지 백신 접종
입력 2019.02.02 (19:02)
수정 2019.02.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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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이동 경로을 따라 구제역이 확산될 수 있어, 당국은 최고수준의 방역대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소와 돼지에 대해 오늘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자치단체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설 연휴 기간 매일 점검회의를 열어 구제역 발생 상황과 예방 조치 등을 확인하고, 자치단체 별로는 특별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인접한 시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소와 돼지 1,367만 5천 마리에 대해서도 긴급 백신 접종을 오늘까지 완료합니다.
백신 접종에는 민간 수의사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확진 농가와 주변 농가 26곳의 소와 염소 2천백여 마리는 매몰 처분했습니다.
당국은 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지금까지 농가 등 6만 3천여 곳의 소독을 마쳤고, 인근 도로와 농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입니다.
전국의 가축시장은 3주간 폐쇄됐으며, 자치단체 행사 등도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정부는 선제적인 예방 차원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귀성객들에게 축사 방문을 삼가고, 이동시 차량 소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축산 농가에는 철저한 소독과 함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이동 경로을 따라 구제역이 확산될 수 있어, 당국은 최고수준의 방역대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소와 돼지에 대해 오늘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자치단체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설 연휴 기간 매일 점검회의를 열어 구제역 발생 상황과 예방 조치 등을 확인하고, 자치단체 별로는 특별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인접한 시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소와 돼지 1,367만 5천 마리에 대해서도 긴급 백신 접종을 오늘까지 완료합니다.
백신 접종에는 민간 수의사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확진 농가와 주변 농가 26곳의 소와 염소 2천백여 마리는 매몰 처분했습니다.
당국은 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지금까지 농가 등 6만 3천여 곳의 소독을 마쳤고, 인근 도로와 농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입니다.
전국의 가축시장은 3주간 폐쇄됐으며, 자치단체 행사 등도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정부는 선제적인 예방 차원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귀성객들에게 축사 방문을 삼가고, 이동시 차량 소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축산 농가에는 철저한 소독과 함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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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2-02 1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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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이동 경로을 따라 구제역이 확산될 수 있어, 당국은 최고수준의 방역대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소와 돼지에 대해 오늘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자치단체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설 연휴 기간 매일 점검회의를 열어 구제역 발생 상황과 예방 조치 등을 확인하고, 자치단체 별로는 특별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인접한 시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소와 돼지 1,367만 5천 마리에 대해서도 긴급 백신 접종을 오늘까지 완료합니다.
백신 접종에는 민간 수의사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확진 농가와 주변 농가 26곳의 소와 염소 2천백여 마리는 매몰 처분했습니다.
당국은 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지금까지 농가 등 6만 3천여 곳의 소독을 마쳤고, 인근 도로와 농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입니다.
전국의 가축시장은 3주간 폐쇄됐으며, 자치단체 행사 등도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정부는 선제적인 예방 차원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귀성객들에게 축사 방문을 삼가고, 이동시 차량 소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축산 농가에는 철저한 소독과 함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이동 경로을 따라 구제역이 확산될 수 있어, 당국은 최고수준의 방역대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소와 돼지에 대해 오늘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자치단체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설 연휴 기간 매일 점검회의를 열어 구제역 발생 상황과 예방 조치 등을 확인하고, 자치단체 별로는 특별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와 인접한 시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소와 돼지 1,367만 5천 마리에 대해서도 긴급 백신 접종을 오늘까지 완료합니다.
백신 접종에는 민간 수의사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확진 농가와 주변 농가 26곳의 소와 염소 2천백여 마리는 매몰 처분했습니다.
당국은 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지금까지 농가 등 6만 3천여 곳의 소독을 마쳤고, 인근 도로와 농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입니다.
전국의 가축시장은 3주간 폐쇄됐으며, 자치단체 행사 등도 연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정부는 선제적인 예방 차원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귀성객들에게 축사 방문을 삼가고, 이동시 차량 소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축산 농가에는 철저한 소독과 함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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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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